[사회과학]철도여행의 역사

소개글

철도여행의 역사중에서
동력의 기계화, 철도여행의 병리학, 자극으로부터의 보호, 혹은 산업화된의식,
도시로의 진입:기차역 파트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1. 요약
2. 경제사적 의의
3. 나의 생각

본문내용

18세기 영국에서 증기의 힘을 이용한 기계적 동력이 발생하였다. 당시까지 주된 동력은 가축이나 수차에너지였다. 이 증기기관은 석탄이 풍부한 지역에서 사용되었다. 이는 자연의 흐름의 규칙성을 전복시키는 것이였다. 이러한 증기기관은 탄광뿐만 아니라 공업용으로도 사용되게 되었다. 이러한 증기기관 사용의 증대는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가축들의 사료가 석탄보다 비싸졌다. 토마스 그레이는 가축을 이용한 것에 대해 엄청난 비용이 소비되므로 기계적 동력을 사용하자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증기기관은 점차 발전하여 효율성이 뛰어난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게 되었다. 영국에서의 기계화의 발전은 같은 시기 프랑스에 비해 발달하였는데 이는 석탄량과 관련이 있다. 영국과 프랑스를 비교해보면 영국이 프랑스에 비해 수십배에 이르렀는데 프랑스는 유기적 가축의 노동력은 영원히 재생될 수 있는 반면 석탄은 언젠가 소진될 것이라는 두려움과 프랑스 전역에서 소량의 석탄만이 생산됐기 때문에 영국에 비해 발전을 못하였다. 그 결과로 영국에서는 가축에 의한 수송보다 증기기관에 의한 수송이 저렴하게 되어 가축에 의한 수송은 쇠퇴해졌다. 이러한 증기기관의 발달은 공간에 대한 관계도 변화시켰다. 배에 증기기관을 설치해 빠른 항해를 가능하게 했으며 증기기관 열차를 이용해 대규모로 사람 및 물자를 수송하게 되었다.
철도 여행을 함으로써 의학적인 문제도 생겨났다. 열차에서 발생하는 충격들은 지속적인 진동상태로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뒤센의 <기관사의 병-극도의 피로와 기력의 소진을 동반하는 지속적인 마비된 통증의 느낌->은 본질적으로 기계에 의한 기계적인 흔들림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기관사들은 용수철 장치 또는 쿠션 장치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피로의 개념은 19세기 중반 생리학적인 의미와 더불어 기술적인 의미를 획득한다. 이를 금속의 피로라고 부를 수 있는데 이는 되풀이 되는 부하, 타격등 다양한 원인들 때문에 생겨났다. 이를 통해 금속의 재료연구가 시작되었고 증기기계의 산업적인 사용과 더불어 재료실험은 새로운 질을 획득하게 되었다.
한편 철도는 심리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처음 철도가 등장했을 때 여행자들이 느꼈던 불안은 여행자들의 새로운 행동양식과 인지양식에 의해 사라진다. 대표적으로 여행중의 독서라는 소일거리와 같은 종류의 혁신이다. 이들 불안은 실제적이고 기술적인 불신에서 비롯되었다. 점차 기술적인 장치가 근원적으로 불안을 야기하던 표현들(진동, 기계적인 충격)을 기술적인 완벽화를 통해 차단하거나 줄이도록 함으로써 가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