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론 기말고사 모범 답안 - 형태론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7.05.05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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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 문법론 족보를 바탕으로 시험 봤던 내용의 모범 답안입니다.
참고로 국어 문법론 점수는 에이플러스이고 핵심만 뽑아서 정리했습니다.
1. 품사의 분류 기준 2. 합성어-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 3.합성어와 구의 구분방법
4. 동사와 형용사의 구분 방법 5.불완전동사 6.선어말어미 7.`이다`의 문법적 처리 문제
8. 문장성분 정리
예를 많이 들어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습니다.
목차
1. 품사의 분류 기준
1)의미-단어의 개별적 의미가 아니라 공통적 의미
2)형태-굴절 여부
3)기능-단어가 문자에서 가지는 주기능
2. 합성어
1)단어 형성법의 정의
2)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
3. 합성어와 구의 구별 방법
1)합성어는 한 단어이므로 다른 말을 끼워넣을 수 없다
2)합성어는 앞뒤 성분 사이를 띄어서 발음할 수 없다
3)합성어는 새로운 의미를 갖는 일이 많다
4)합성어의 한 성분이 된 단어는 구의 성분으로 쓰였을 때와 기능을 달리 한다
4.동사와 형용사의 구분 방법 - 4가지 (칸이 모자라서 생략)
5. 불완전 동사
1)불완전 동사의 정의
2)불완전 동사의 종류와 예시
6. 선어말 어미
1)선어말 어미의 정의
2)선어말 어미의 종류
7. `이다`의 문법적 처리
8. 문장성분 정리
1)주성분-주어,서술어,목적어,보어(각각의 설명과 예시)
2)부속성분-관형어,부사어
3)독립성분-독립어
본문내용
2. 합성어
단일어
단어 파생어
복합어 통사적 합성어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
일반적으로 둘 이상의 어근이 결합하여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방법을 ‘합성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쥘부채’, ‘들어가다’ 등은 단순히 어근과 어근의 결합이라고 보기 힘들다.
쥘 + 부채 들어 + 가다
‘쥐-’+‘-ㄴ’ ‘들-’+‘-어’
‘쥘’이나‘들어’는 그 전체가 하나의 어근이 아니라 ‘쥐다’와 ‘들다’의 활용형이고 ‘-ㄹ’, ‘어’도 굴곡접사이지 어근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성법이란 둘 이상의 어근이나 단어가 결합하여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단어 형성 방법이라고 해야 한다. 이러한 합성법에 의해 만들어진 단어를 합성어라고 한다.
합성어는 다시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로 나뉜다.
통사적 합성어는 그 단어를 이루는 구성 요소의 배열 방식이 국어의 구나 문장에서의 정상적인 단어 배열 방식과 일치하는 것이고, 비통사적 합성어는 그 성분의 배열 방식이 국어의 구나 문장에서의 정상적인 단어 배열 방식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면 ‘국그릇’, ‘큰아버지’, ‘들어가다’의 경우 그 각각은 ‘명사+명사’, ‘형용사의관형사+명사’, ‘동사의 활용형+동사’로 이루어진 합성어들인데 이들은 각각 ‘구’인 ‘지붕 위’, ‘큰 나무’, ‘전해 오다’의 구성 방식과 일치하므로 통사적 합성어이다. 반면 ‘꺽쇠’, ‘여닫다’와 같은 것은 각각 ‘동사어간+명사’, ‘동사어간+동사’로 된 합성어인데 국어의 구나 문장에서는 동사어간이 명사나 동사 앞에 직접 놓이는 일이 없다. 따라서 이들은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참고 자료
노대규 [국어학서설]
남기심 고영근 [표준국어문법론]
이관규 [학교문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