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사와 T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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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사와T교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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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김 만필 은 독일 문학 비판의 회원으로 활동한 사상운동의 전력을 가졌다. 그러다 H과장이라는 유력인사의 소개로 S전문학교에 독어 강사로 가는데, T교수라는 사람이 김 강사에게 특히 친절히 대해 주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이며 학생들에 대해서도.....
허나 친절한 가운데 자꾸 자신의 과거를 파고드는 그가 두렵게 된다. 지금의 위치로 보아 숨기고 싶은 과거를 자꾸 들추자, 더욱 그와 멀어지려 하나 그런 중에도 T교수가 가르쳐주는 능란한 처세술로, 그대로 생활하려 하나 잘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점점 그는 사람들과 멀어지고, 은사인 H과장도 찾아가지 않고, 교장도 찾지 않는다. 그러다 T교수의 권유로 H과장에게 갔더니, 사상운동 전력을 가진 것을 속였다고 ‘조선인은 별 수 없어’ 라는 소리를 듣고, 결국 고자질이 모두 T교수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 독후감

처음 그가 시간 강사로 간 학교는 조선선생은 없는 그런 학교... 그 중 아주 뚱뚱한 T교수가 첫 인상은 맘에 들지 않았으나, 그에게 아주 친절히 대해주고 많은 정보도 주고 하자, 꽤 호의 적이었으나, 오히려 부담스럽기 시작하고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이 아는 그가 두렵기도 했다. 나도 그가 도대체 무슨 속셈으로 김 강사 에게 그러는지 알 수 가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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