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성경 왜곡의 역사 - 잃어버린 원문을 찾아서 ‘서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5.08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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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화여자대학교 필수교양 기독교와 세계 시간에
성경 왜곡에 대해 배우고, 이에 관한 책을 읽은 후의
제 생각과 성경 왜곡에 관한 수업내용을 연관시켜 생각해 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초등학교 때, 친구를 따라 몇 번 교회에 가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단순히 교회에 가면 선물을 준대서 라는 이유로 갔다. 또, 바쁘게 걸어가고 있는데 붙잡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기독교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들만 가지고 있었는데 올해, 대학에 입학하고, 기독교와 세계란 수업을 들으며 무교인 나에게 기독교란 종교를 알려주고 있다. 기독교의 역사와 성경에 대해 배우며 나는 기독교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좀 더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도 들게 되었다.
지난번에 서점에서 친구를 기다리다 무심코 성경코너를 들여다보게 되었는데 종류가 참 다양했다. 성경의 크기도 다양했고, 제목도 굉장히 많았으며 개정판까지 있었다. 성경을 그렇게 자세히 본 것은 처음이었다. 분명히 교회에서 기도할 때엔 똑같이 기도하지 않나, 그러려면 모두 같은 내용이겠거니 라고 생각하면서 똑같은 책이 표지만 바꿔서 나온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에 수업을 들으면서 성경이 여러 개 란 사실에 무척 놀랐었다. 단 하나만 있을 거라고 믿고 있던 나에겐 말이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성경에는 많은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하긴 옛날에는 다 손으로 베꼈으니 오류가 많을 법도 하다. 초기 기독교 문서들은 구두점이 없는 그리스어로 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소문자와 대문자마저도 구분하지 않았고 게다가 단어와 단어 사이를 띄어 쓰지 않고 모두 붙여 썼으며 그들에게는 철자 검색 프로그램은 말할 것도 없고, 사전도 없었다. 그에 비해 인쇄 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책을 읽다보면 오타들을 발견하는데 인쇄술이 발달하지 못한 기독교의 생성 시기에는 말할 것도 없었을 것이다. 수업시간에 더욱 알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이 책의 서문에서만으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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