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김동인 「감자」*현진건「운수 좋은 날」*염상섭「輪轉機」1920년대 시대 속에서 비교*연구

소개글

시대적 공간을 바탕으로 각 소설들의 사회의식과 작가의식을 고찰한 레폿입니다~

목차

1. 序論
2. 本論.
2.1. 1920년대 소설과 사회적 배경
2.1.1. 1920년대 소설의 특징
2.1.2. 작가의 소설 속 사회적 배경 설정 비교-
「감자」. 「운수좋은 날」. 「輪轉機(윤전기)」
2.2. 작가들의 문학적 특성과 이데올로기 비교
2.2.1. 문학적 특성 비교 -‘리얼리즘’의 측면에서.
2.2.2. 사회적 이데올로기 성향 비교

2.3. 단편 소설 과 사회 문제 의식 투영
2.3.1. 가난한 현실과 고통의 삶-「감자」. 「운수좋은 날」
2.3.2. 소시민의 생활감각- 「輪轉機」

3. 結論.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소설의 세계는 허구의 세계이나, 소설을 창작하고 수용하는 주체는 인간으로서, 문학이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은 바로 인간의 삶이다. 소설 작품에는 작가의 철학과 사상이 담겨져 있으며 또한 작품 속 역사적, 사회적 배경에 당대 현실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통해 작가의 세계관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현실적 삶을 총체적으로 엿볼 수 있다.
1920년대는 일제 식민지 하에서 핍박을 받으며 고통스럽고 궁핍한 시대였지만 문학사에 있어서 근대소설의 완미한 수립을 이룬 시기라고 볼 수 있다. 1919년 3.1 운동을 거치면서 한국 문학은 자아에 대한 각성과 함께 민족의 현실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을 주축으로 그 시야가 확대되었다. 즉, 1910년대를 `문학의 과도기` 라고 볼 때, 1920년대는 `문학의 성숙기` 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부적인 시각으로 1920년대 문학에 접근을 시도하다 보면, 새로운 사상의 유입으로 다시 한번 과도기적 모습을 보이게 된다. 현실의 새로운 인식 과정을 통한 리얼리즘 소설의 등장과 식민지 상을 극복하기 위해 유입된 사회주의 사상이 그것이다.
바로 그런 의미에서 「감자」. 「운수좋은 날」. 「輪轉機(윤전기)」를 연구할 만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지금 언급한 소설들은 모두 1920년대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삶을 그려내고 있는 리얼리즘 소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소설들을 통해서 우리는 그 시대가 안고 있는 사회문제와 작가의 현실 인식 태도 또한 알아볼 수 있다. 이렇듯 세 작품 모두 같은 시대의 현실적 고민을 담고 있는 리얼리즘 소설이지만 각 소설을 쓴 작가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다르기에 주제나 서술 태도 또한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 고에서는 소설에 반영된 사회 문제와 작가의 의식을 중심으로 각 작품을 서로 비교 고찰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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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숙, 『김동인:작가의 생애와 문학』,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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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김우종 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사 ,2005,
김윤식, 『김동인 연구』, 2000. 민음사
김윤식, 『염상섭』, 문학과 지성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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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海聖, 「廉想涉 초기 소설에 나타난 일상성 연구」인하대 대학원 석사 논문, 1993
염상섭,『두파산: 염상섭 단편선』, 문학과 지성사, 2006
장백일, 『金東人 文學硏究』, 文學藝術社, 1985,
韓相武「현진건 소설의 이데올로기 연구 」, 세종대 대학원 박사논문, 1993,
현진건 ,『운수 좋은 날(외)』, 범우,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