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국어 학습활동 문제 만들기
- 최초 등록일
- 2007.05.09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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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생 실습기간 중에 실습학교에 제출한 중학생 대상 유명 작가의 알려지지않은 소설작품들을 선정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창의적인 학습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학습활동 문제를 만들어오는 과제 레포트 입니다. 소설 전문과 읽기전 학습문제, 읽은 후 학습활동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채만식의 <미스터 방>에 대한 학습활동 문제입니다.
목차
읽기전에 문제1
소설 미스터방 전문
읽은 후에-학습활동 1
학습활동 2
본문내용
소설 (1). <미스터 방> ; 채만식
● 읽기 전에.
‘(추측 줄거리 내용) :짚신 장수의 아들 방상복은 농사를 짓다 돈벌이를 하려 일본으로 떠났다가 한 10년 만에 더 초라해져서 돌아온다. 그 후 서울로 올라와 신기료 장수를 하던 방상복은 해방을 맞아 영어를 할 줄 아는 덕택에 미군 장교의 통역(미스터 방)이 된다. 방상복은 S 소위의 주선으로 호화 주택을 얻어 살게 되면서 그에게 청탁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뇌물로 치부를 한다. 한편, 방상복과 같은 고향의 백 주사는 아들 백봉선이 일제 강점기에 경찰이었던 덕택에 지주이자 고리 대금업자로 치부를 하였는데, 해방이 된 후 부자가 함께 군중들의 습격을 받아 봉변을 당하고서는 서울로 피신을 한다.
<중략..>
미스터 방
채만식
주인과 나그네가 한가지로 술이 거나하니 취하였다. 주인은 미스터 방, 나그네는 주인의 고향 사람 백 주사. 주인 미스터 방은 술이 거나하여 감을 따라, 그러지 않아도 이즈음 의기 자못 양양한 참인데 거기다 술까지 들어간 판이고 보니 가뜩이나 기운이 불끈불끈 솟고 하늘이 바로 돈짝만한 것 같은 모양이었다.
“내 참, 뭐, 흰말이 아니라 참, 거칠 것 없어, 거칠 것. 흥, 어느 눔이 아, 어느 눔이 날 뭐라구 허며, 날 괄시헐 눔이 어딨어. 지끔 이 천지에. 흥 참, 어림없지, 어림없어.”
누가 옆에서 저를 무어라고를 하며 괄시를 한단 말인지, 공연히 연방 그 툭 나온 눈방울을 부리부리, 왼편으로 30도는 넉넉 삐뚤어진 코를 벌씸벌씸 해 가면서 그래 쌓는 것이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