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

소개글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저의 의견을 많이 썼습니다. 참고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으면서 언제부터인가 학교가 더 이상 배움과 가르침의 공간이 아니라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모든 것이 성적으로 평가되는 상황 속에서 교사는 학생을 교육적으로 통제하지 못하고, 학생들은 왕따 같은 폭력적 학교문화에 시달리면서 공부에서 멀어진다.

국가적 차원에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여 과밀학급을 시급히 해소하고, 열악한 학교시설 수준을 중산층 가정수준으로 올려야 한다. 교육정책적 차원에서는 교육논리에ㅔ 따른 장기적이고 일관된 교육정책을 펼쳐애 하고 교사가 교육개혁의 주체로 설 때 공교육의 정상화가 가능하다. 학교교육의 차원에서는 인성지도와 학생자치활동을 강화해야 하며, 교사는 학생과 ‘나와 그것’의 도구적 관계에서 ‘나와 너’의 공동체적 사랑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교사는 늘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학교는 교사의 잡무를 과감히 해소하는 데 힘써야 한다.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견인차이며 학교교육은 우리 교육의 심장이다. 그리고 교실은 우리교육의 출발점이다. 무너지는 학교교육은 무너지는 국가를 의미한다. 무엇보다도 교실과 학교의 중심에 서 있는 교사가 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책무성을 한층 강화하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는 선봉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가장 좋은 교사는 학생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교사이다. 교사가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담보한 교과지도와 전인교육을 통해서 학력을 신장하고 인성을 길러줄 때 ‘가고싶은 학교, 받고 싶은 수업’속에서 학생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