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송경
- 최초 등록일
- 2007.05.1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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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화가사 <우이송경>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 발표 - <대한매일신보> 사회등가사
Ⅲ 우이송경
1. 우이송경
2. 우이송경 내용과 형태
Ⅳ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개화기 또는 근대전환기라 일컫는 갑오경장 이후의 시대-봉건적 사회제도 및 유학사상이 민족 내부의 저항과 각성 위에 서구 근대 문명의 유입과 더불어 근대화 의식이 싹 튼 시기-는 조선조에 이어져 오던 윤리관이나 규범들이 해체되기 시작하고, 일제의 침입과 더불어 국권침탈, 강제적인 문명의 개화 등 여러 가지 혼란이 야기되었던 때이다. 그리하여 당시의 지식층들은 기존의 가치관으로는 당시의 혼란을 극복할 수 없다고 여겨 계몽적 차원에서 사상체계를 정립하고 많은 시가들을 지어 일반인들에게 전파하기 시작했다. 조선조부터 유행하였던 시가장르인 가사장르 또한 이에 해당한다. 한편 이 당시의 시가문학이 근대화를 반영한 새로운 사상을 바탕으로 한 바, 이 시기의 가사문학은 개화가사라고 따로 분리하여 연구되고 있다.
당시의 개화가사는 인쇄매체의 발달로 각종 신문이나 잡지에 게재되어 작품이 발표되었다. 특히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개화가사는 당시의 문제의식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으며 풍자적 기법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을 수 있다.
본고에서는 모든 신문과 잡지에 실린 가사 양식의 작품들을 개화가사로 보고 그 중 가장 사회풍자의식이 두드러졌던 <대한매일신보>의 가사를 사회등가사로 분류하고 그 외의 작품들을 애국․독립가로 보았다. 사회등가사와 <대한매일신보>의 가사 우이송경(牛耳誦經)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Ⅱ 발표 - <대한매일신보> 사회등가사
<대한매일신보>는 1904년 7월 18일부터 1910년 8월 28일까지 발행된 적극적인 항일 노선의 신문이었다. 국문판으로 발간되던 <대한매일신보>는 1905년에 국한문판으로 바뀌게 되고 그 후 1907년 5월 30일부터 다시 국문판이 국한문판과 함께 발간되었다. 국문판의 발행은 한문을 해독할 수 있는 일부 지식층으로 제한되었던 신문의 독자를 일반 보통 남녀 즉 대중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었다. 외세의 침탈을 극복하고 개화와 국민의 애국계몽을 위해서 국문판의 발행은 필요불가결한 요소였다.
참고 자료
김교봉,「개화가사의 근대지향적 성격」,『한국고전시가사』, 집문당, 1997.
임기중 편저,『한국가사문학주해연구』, 아세아문화사, 2005.
조남현,『개화가사』, 형설출판사, 1982.
조동일,『한국문학통사4』, 지식산업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