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백가의 국가관과 현대국가의 비교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7.05.1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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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자백가의 국가관과 현대국가를 비교한 대학 레포트
목차
I. 들어가며
II. 맹자의 국가관
III. 한비자
IV. 마치며
본문내용
I. 들어가며
먼저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20세기 중반 서양식 근대국가로 출발한 대한민국이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안고서도 그 체제를 고수하며 차츰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19세기 말, 일본의 영향력 아래에 서양의 근대법을 계수한 조선은, 해방 후 미국의 영향 아래에서, 일제시대에 교육받은 사람들이 주도한 가운데 대한민국 법을 만들고 그 체제에 따라 국가가 운영되었습니다. 그래서 길게는 반만년의 역사, 짧게는 500년 조선시대를 통해 이어져 온 우리의 사상은, 구시대의 사상으로 취급받아 국가의 중심적인 사상에 서지 못했고, 그 결과 국가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와 독재 정권, 남녀갈등, 세대차이, 빈부격차 등 많은 사회문제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랜 역사동안 민족의 국가 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쳤던 동양의 사상, 그 중에서도 맹자와 한비자의 사상을 현대 국가에 접목시켜 바람직한 국가의 모습을 나름대로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II. 맹자의 국가관
1. 개관
맹자의 국가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왕도정치”이다. 즉, 군왕은 패도로 나라를 다스려서는 안되고, 왕도 즉, 인의를 바탕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국가가 평화롭고 백성이 살기 편해진다는 사상이다. 하지만 맹자가 살던 전국시대는 전쟁을 능사로 삼고 있는 전국시대의 상황에는 부합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성리학을 이념으로 삼던 조선시대의 경우 이 “왕도정치”가 군왕의 도로 자리를 잡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본 레포트에서 맹자의 사상을 끌어온 이유는, 많은 사상 중 맹자의 사상이 가장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 어울리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대적 한계로 왕에 의한 통치를 전제로 깔고 있긴 하지만, 오히려 군주제 보다는 민주제에 더 적합한 사상이라고 판단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