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철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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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철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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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철학에 대해서는 관심은 없었지만 이번 시간을 빌어 약간은 공부를 하게 된 것 같다. 전공 이론강의 첫 시간에 과제로 “왜 사는가?”라는 레포트를 쓰게 되었었다. 그때는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몰라 나의 생각을 쭉 써 내려갔었다. 지금 생각하건대 이 책을 먼저 읽고 썼으면 좀 더 체계적인 글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서론을 읽으면서 나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나... 결국은 나중에 오는 것은 죽음뿐인가.. 하는 생각들을 해보니 착잡하기도 하고 남은 인생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와 동시에 내가 대학에서 전공하고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정말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인지.. 시간낭비를 하고있지 않은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책 안에 있는 소주제가 바뀔 때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 행복이란 주제를 가진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을 읽으면서도 무엇을 날 행복하게 하는지를 염두해 두면서 읽었던 것 같다, 책 안에 자아라는 말이 계속 해서 나왔는데 그것을 보면서 철학과 사람과 삶과는 긴밀한 연관성이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다. 평소에 당연시 여겨왔던 소비나 먹는 것, 사랑, 문화 등 모두가 이유가 있는 것들 이였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책에서 나아가서 사회적, 세계적 문제까지 다루었는데 그런 부분이 앞에 있는 것들과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 또한 철학이라는 것과 연관성이 있는걸 알게 되었다. 철학에 대해 정리를 한 마지막 부분이 쉽사리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철학을 주제로 다룬 책 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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