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라쇼몽으로 본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

소개글

영화 라쇼몽으로 본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 분석

목차

1. 들어가며
2.<라쇼몽>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그의 작품세계
3.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1951년 <라쇼몽>이 베니스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횓득했을 때 서구인들은 신비롭고 모호한 이국적인 정서에 매혹되었으며, 이 영화를 계기로 일본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조국인 일본에서는 그리 호평을 받지 못했다. 이것은 비단 일본 영화에 대한 그들의 자신감이 결여되었기 때문만이 아니라 <라쇼몽>이 비일본적이라는 데 그 원인이 있다. 아직도 구로자와 아키라의 영화는 미조구찌 겐지나 오즈 야스히로의 영화와 비교해서 서구적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데 중요한 것은 그 영화가 일본적인가 서구적인가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50년 영화 인생 동안 30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인간의 여러 복잡다단한 삶의 여정을 통해 그는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인가에 있다.
전후 일본 문화의 맥락에서 사회비판적인 리얼리즘 계열의 영화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그 속에서 갈아남은 인간들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탐구했던 구로자와는 단편적으로 보여진 몇 편의 영화를 통해 오도된 감이 없지 않다. 구로자와의 영화를 중심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개괄해 보고자 한다.

2.<라쇼몽>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그의 작품세계
<라쇼몽>은 서구인들이 일본 영화에 관심을 갖게 하고, 구로자와를 국제적인 감독(1951년 베니스 영화제 대상)으로 부상하게 만든 작품이다. 1950년에 만들어진 이 영화는 1927년 35세의 나이로 자살한 리노즈끼 아꾸다가와의 단편소설인 <라쇼몽>과 <숲속에서>를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는 산적이 사무라이와 그의 아내를 상대로 저지른 강간, 도둑, 살인이라는 사건들로 이루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