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 감상문

소개글

교대 출신 홍정희님의 작품전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천에서 열리는 홍정희씨 작품전을 다녀왔다. 홍정희씨는 우리처럼 교대를 졸업하신 분이라 더욱 관심이 갔다. 현재 인천 부원초등학교 선생님을 하시면서 틈틈이 그린 그림들을 전시한 작품전인데, 교사로서 시간이 빠듯한 생활 속에서도 고되고 힘든 그림의 여정을 묵묵히 그려온 그분의 열정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

이 그림들은 그림을 표현하는 방법이 얼마나 훌륭한가 보다는 자신의 감성을 얼마만큼 잘 표현했는가에 더 중점을 둔 그림들이며 우리 주변의 흔한 풍경을 기교 없이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과묵하게 그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실로 그림을 대하면 그런 느낌들을 받을 수 있다. 제천, 정선, 묵호, 을왕리, 포리 등을 다니며 그 곳의 풍경들을 별다른 꾸밈이 없이 담백하게 그려놓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를 이 전시회장에 모두 다 담았는데 이 모든 계절을 작가의 거친 붓 터치로 표현하였다. 그렇지만 그림들도 모두 거친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다. 봄은 화사함을, 여름은 선명하고 강하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