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 대내적, 대와적 상황

소개글

고려 말 혼란속에 놓여있었던 사회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점수 잘 받았으니깐..참고하세요...

목차

1.대내적
(1) 농장의 발달
(2) 신진사대부의 출현
2.대외적
(1) 왜구의 침입
(2) 홍건적의 난

본문내용

1. 대내적
(1) 농장의 성립과 구조
고려 후기의 사회경제상을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용어는 농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농장은 이 시기의 특징적인 현상이었다. 농장은 광대한 면적으로 집적된 사적인 대토지지배의 특수한 형태였다. 고려 후기의 대토지소유현상은 중세적 토지지배관계의 한 기축인 전주전객제를 바탕으로 하여 형성되고 전개되었다. 그리고, 생산물의 일정액을 수취하는 권한인 수조권을 바탕으로 전객 농민의 사실상의 소유권을 점탈하여 성립하였다.
원의 간섭에서 벗어난 후에도 대토지소유현상은 그치지 않았다. 권문세족들은 토지겸병의 주체였는데, 겸병되는 토지는 주로 수조권과 관계있는 토지였다. 수조권의 세전은 수조권에 입각한 토지지배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고, 국가 통제력이 약화되고 권력이 집중되는 와중에서 농민의 소유권을 침해하는 기반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토지의 탈점은 토지를 경작할 농민의 탈점을 동반하였다. 당시의 농민은 국가의 가혹한 수취와 계속된 전쟁, 고리대 등으로 힘든 생활을 했고, 농장에 들어간 양민은 천민으로 취급되었다. 농장주가 보다 쉽게 사역시키기 위해 신분을 천민화 하였기 때문이다.
농장주들의 수익물은 막대하였고, 상품을 강제로 판매함에 의해서도 이익을 얻었다. 대토지겸병과 고리대의 만연에 따라 농장주는 더욱 부를 축적하였다. 하지만 농민층의 몰락은 더욱 촉진되었다. 돈을 빌린 농민은 토지와 자식을 팔아도 갚지 못하였고, 토지를 잃은 농민이 늘어났다. 이러한 농민층 분해과정에서 발생한 몰락농민층과 독점적인 권력에서 소외되어 농민과 마찬가지로 수탈의 대상으로 전락한 지방의 유력층, 수탈의 말단 책임을 졌던 향리들은 민란의 형태로 반항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민층의 몰락은 가속화하여 소농민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가 불가능해졌다.

참고 자료

참고문현
조선시대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2
국사편찬위원회,『한국사』 19 - 고려후기의 정치와 경제, 탐구당문화사, 1994
국사편찬위원회,『한국사』 20 - 고려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탐구당문화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