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존 스튜어트 밀의「진보적 자유주의」
- 최초 등록일
- 2007.05.1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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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스튜어트밀의 진보적 자유주의를 읽고나서 쓴 북 리뷰(독후감)입니다.
열심히 썼기에 교수님께 A+받은 자료입니다. 제가 증명했으니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되고 싶네요~!! 신선한 자료니 그냥 받아다 쓰셔도 모르실껍니다.
시간이 아끼고, 좋은 내용으로 점수도 받고 일석이조 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은이는 존 스튜어트 밀을 가장 좋아한다지만, 나는 「진보적 자유주의」라는 까다로운 제목 때문에 책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더구나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두 이념만을 염두하고 살아온 나에게 진보주의와 자유주의를 결합한 그의 사상은 어렵기만 했다. 솔직히 교수님께서 읽기 과제를 낸 순간부터 이 책은 늘 내 손에서 떠나지 않았지만 너무 어렵고 지루해서 덮어 버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자 밀의 사상과 그의 삶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고, 좀 더 연구하자 Book Review를 쓸 수 있게 되었다. 한번 읽을 땐 몰랐던 부분들이 다시 읽고 또 읽을 때 새로운 감명으로 다가온 덕분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경제와 담 쌓고 살아온 나에게 엄청난 경제지식을 알려 준 존 스튜어트 밀. 지금부터 그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존 스튜어트 밀은 어렸을 적부터 천재교육을 받았다. 당 대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였던 그의 부친 제임스 밀 은 학교 교육을 불신하고 멸시하여 자신의 장남인 밀을 자신 이 직접 조기천재교육 방법으로 가르쳤다. 그 덕에 밀은 3 세에 그리스어를 8세에 라틴어를 배워 어린 시절에 이미 그 리스와 로마의 많은 고전을 두루 섭렵하였으며, 16세까지 역사, 철학, 문학, 경제학, 논리학 등 근대 학문들을 아버지 로부터 배웠다. 특히 아버지의 친구였던 벤담과 리카도에게 직접 지도받기도 했는데 그리하여 그는 16세에 이미 40세의 지성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연구만 몰두한 학자가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현실에 실현시키고자 힘쓴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다. 특히 그의 실천적 성격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때는 하원의원 시절이었는데 사형제 폐지, 부인과 노동자 참정권 인정, 비례대표제 도입, 지방자치 확대, 자유무역,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와 자메이카 인민들의 권익보호 등, 당시엔 인기 없던 진보적 주장들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그는 지독한 애처가였다. 다른 사람의 부인이었던 해리엇 테일러와 20년 동안 사랑하다 그녀의 남편이 사망한 2년 후에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 7년 후, 그녀가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난 후에도 밀은 그녀를 잊지 못하고 매년 그녀의 무덤이 있는 프랑스 아비뇽에서 반년을 살았다고 한다. 이는 그의 애절한 사랑과 그의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그는 굉장히 스마트(smart)했으며 자신의 계획을 실천으로 옮길 줄 아는 참 정치인이었고 사랑을 지켜낼 줄 아는 로맨티스트였다.
참고 자료
존스튜어트밀의 진보적 자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