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품제도를 통해서본 신라사회상
- 최초 등록일
- 2007.05.1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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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레포트는 한국 고대사라는 전공수업시간에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골품제도가 형성된 배경과, 골품제도의 정치적 기능, 사회적 제약에 대해서도
서술하였으니 많은 참고 바람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라는 국가라는 틀 속에 씨족, 부족, 소국 연맹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 독특한 나라이다. 당시 국가들은 대개 중앙집권적 체제를 바탕으로 왕권중심의 정치를 펼쳤으나, 신라는 그 태생적 특이성 때문에 쉽사리 전제왕권 체제를 확립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신라는 원래 진한 6국의 부족 연맹 체제로 출발하였다. 영토를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변 소국과 마한 왕실, 가야 왕실 등을 흡수하였고, 통일 이후에는 고구려계 왕족들까지 편입시키면서 매우 복잡하고 특이한 정치조직을 형성했던 것이다.
특이한 신분제도인 골품제도(骨品制渡)는 신라시대 귀족사회의 실태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 골품제도란 개인 혈통의 높고 낮음에 따라 정치적인 출세는 물론이거니와 혼인, 가옥의 크기, 의복의 빛깔이나 심지어는 우마가 끄는 수레의 장식에 이르기까지 한 개인의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서 여러 가지 특권과 제약이 가해지는 제도였다. 흔히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비교되는 이 제도는 매우 엄격하고 세습적인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신라가 멸망에 이를 때까지 변함없이 신라사회를 규제하는 제도로서 그 기능을 다하였다.
참고 자료
삼국사기, 김부식 지음, 구인환 옮김, 신원문화사, 2003
신라 골품제사회와 화랑도, 이기동, 일조각, 1990
신라 사회사연구, 이기동, 일조각, 1997
신라 골품제도 성립기의 사상적 기반, 김병곤,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