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내용]소니 할리우드를 폭격하다

소개글

소니, 할리우드를 폭격하다 (오가 노리오 회장의 50년 경영일지)

오가 노리오| 안소현 역| 루비박스| 2004.05.17 | 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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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가 노리오 회장의 50년 경영일지
소니와 함께 한 53년

제 1 장 음악가를 꿈꾸다
제 2 장 이부카 마사루와의 만남
제 3 장 소니에서의 첫 지휘
제 4 장 소니 디자인, 광고, 상품개발 전략
제 5 장 10년만에 일본 최고의 레코드 업체가 되다
제 6 장 디지털을 향한 꿈
제 7 장 소니, 할리우드로 진격하다
제 8 장 소니가 게임의 주역이 되다
제 9 장 또 하나의 인생

본문내용

소니와 함께 한 53년

오가 노리오(이하 노리오)는 소니에서 촉탁사원 시절을 포함해 50년 동안 근무했다. 그리고 2003년에 퇴임했다. 도쿄올림픽이 열림 1964년에 창업자 이부카 마사루와 모리타 아키오의 권유로 소니 이사로 취임했다. 그후 사장과 회장을 맡는 등 39년 동안 소니 임원으로 지냈다. 소니는 도쿄에 있는 작은 공장에서 출발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부카 마사루는 천재 기술자이고, 모리타 아키오는 천재 경영자이다. 이에 노리오는 소리라는 브랜드와 이미지 향상, 상품개발, 업계의 표준 규격 설정에 이바지했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다
1982년 사장으로 취임했고, 기자단의 질문에 ‘SONY'라는 네 글자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기업 브랜드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소니는 일본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이를 실천한 기업이다. 모리타 아키오는 소니의 전신인 도쿄통신공업 시절에 새롭게 개발한 소형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들고 미국에 팔러 갔는데, 'SONY' 브랜드로는 팔리지 않을 테니 미국 브랜드를 붙이면 10만대를 주문하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그는 SONY를 반드시 유명한 브랜드로 키우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 사건은 소니 브랜드를 육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50여 년이 흘렀다. 미국의 컨설턴트 회사는 'SONY'가 ’코카콜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라고 발표했다.
1958년에 소니에 입사한 노리오는 제품 디자인과 SONY 로고를 좀 더 세련되게 만들자고 제안했다. 세계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아무래도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회사명과 상표를 일치시키는 편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제2제조부장을 맡았고 디자인 실장과 광고선전부장도 겸임했다. 줄곧 제품 디자인을 책임졌다. 노리오의 주요 임무는 소니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디자인 통일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