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

소개글

사이버범죄와 그 실정에 대한 글입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 자세히 썼습니다.
필요하시면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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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6년 2월 13일 국내 최대 `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에서 대규모 명의 도용 가입 사례가 발생했다. `리니지` 제작사인 엔씨소프트는 게임에 가입하지 않았는데도 `리니지`에 계정이 개설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신고 건수가 수백 건에 이르고 있으며 인터넷에서 유출된 주민등록번호가 도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리니지 외에 다른 온라인 게임에서도 비슷한 명의 도용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니지는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는` 다중접속 롤 플레잉` 방식의 게임으로 실제 사용자 수는 200만 명, 동시 접속자수는 12만에서 18만 명에 이르렀다.

2006년 3월 15일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개인정보 도용 피해 규모가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한 은행의 실수로 3만여 명의 신상 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은행은 15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 3000여 명에게 인터넷 복권을 안내하는 광고 메일을 보내면서 다른 고객 3만여 명의 신상정보가 담긴 첨부 파일을 함께 보냈다. 파일엔 고객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e-메일 주소 등이 상세하게 적혀 있어 메일을 받은 사람이 마음먹기에 따라 악용될 소지가 있다. 은행 측은 단순한 실수였으며 문제가 더 크게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은행 측은 "전산 입력 과정에서 한 직원의 실수로 고객 정보가 메일에 잘못 첨부돼 배달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발송된 3000여 개 메일 가운데 2800여 개는 고객이 열어보기 전에 회수했고 이미 열어본 고객들에게 삭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은행 말대로 200여 건만 발송됐다 하더라도 쉽고 빠르게 확산되는 e-메일 속성상 일부 홈페이지 회원들이 고객 정보를 불순한 의도로 다른 곳에 포워딩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럴 경우 정보 도용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은행 주장대로 대부분 발송 메일이 실제 회수됐는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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