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당송산문선 - 적벽부

소개글

당송 산문선 중에서 적벽부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1.작품의 해제
2.작품의 핵심 정리
3.글의 짜임: 기, 승, 전, 결의 4단 구성

본문내용

당송 산문선을 읽으면서 느낀 것인데, 중국은 긴 역사를 가진만큼 어려운 난국이 길기도 하였고 그만큼 뛰어난 인물들도 많았던 것 같다.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나라라고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그 중 삼국지 때문에 알려진 적벽대전이 이루어진 장소, 즉 적벽에 대하여 쓴 적벽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적벽부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전에 부라는 것은 시와 산문읜 중간적 성격을 지닌 매우 중국적인 문장 체재의 하나로서 전국 시대에 발흥하여 한나라 때에 들어와 크게 성행하였고, 흔지 한부라 불리며 당시(唐詩), 송사(宋詞), 원곡(元曲)처럼 흥성한 왕조와 함께 나란히 불려진다. 한나라 전성기 때에 궁궐이나 도성 등 왕실의 찬란함과 제왕의 공적을 아름답고 수식적인 언어로 늘어놓은 장편대부가 유행하다가 한나라 말엽을 기점으로 서정적인 소부가 지어지기도 했으며, 위진남북조대에는 중국 문장의 전반적인변려화 추세와 맞물려 변부로 발전하고 당대에는 과거고시용의 율부가 성행하였다. 송대에 들어와 이른바 산부 또는 문부로 불리는 산문체 리듬의 부로 발전 하였는데, 그 중 대표작이 바로 구양수의 추성부와 소식이 지은 두편의 적벽부이다.



1.작품의 해제
중국 송나라 때, 작가가 황저우로 귀양갔을 때 적벽 아래에서 한 나그네와 함께 뱃놀이 한 이야기를 읊은 운문이다. 인생의 의미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인생이 허무하다고 탄식하는 나그네의 말에 대해, 작가는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그 반론을 제시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사색과 함께 강산풍월의 아름다움을 향수는 기쁨이 잘 드러나있다. 양면적인 가치를 인정하는 동양적 사고를 엿볼 수 있으며, 노장 사상이 바탕에 깔려 있는 작품으로 널리 애송되는 소식의 대표작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