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이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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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숙제에 대한 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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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 사람은 중국 은나라 말엽 주나라 초엽에 살았던 이름난 선비이자, 전설적인 형제성인이다. 백이와 숙제는 두 사람의 이름이 아니고 형제의 서열과 시호를 합친 것이다. 백이의 성은 묵(墨)이고 이름은 윤(允)이다. 백(伯)은 맏이라는 뜻이고 이(夷)는 시호이다. 숙제은 그의 아우로서 이름은 지(智)요, 시호는 제(齊)이다. 숙(叔)은 아우라는 뜻이다. 즉, 백(伯)과 숙(叔)은 장유(長幼)를 나타낸다. 약칭으로 이제라고도 한다.
사마천의 사기의 <백이 열전>의 내용에서는 백이와 숙제는 고죽국 군주의 두 아들이다. 아버지가 아우인 숙제를 후계자로 세우려고 하였는데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자 숙제는 백이에게 왕위를 사양하였다. 백이가 말하기를 "아버지의 명이다"라고 하고 마침내 달아났다. 숙제도 역시 왕위에 오르려고 하지 않고 달아났다. 나라 사람들이 중자(백이와 숙제 사이의 형제)를 군주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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