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레예프의 꿈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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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이미 멘델레예프를 알고 있다. 멘델레예프는 매우 저명한 과학자로서 주기율표를 논할 때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다. 현재 우리의 화학은 멘델레예프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 꽤 있다. 분명 화학에 관심이 있지 않더라도 학생이라면 누구나 현대식 주기율표와 그것을 고안해낸 그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1869년, 멘델레예프는 원소의 주기적 성질을 밝혀내기 위해 3일 밤낮 끊임없이 생각에 몰두하는 멘델레예프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시작한다. 그러한 멘델레예프의 모습을 통해 과학, 구체적으로는 화학의 길고 긴 역사에 대한 그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이제 이야기는 고대 세계 최초의 철학자로 알려진 탈레스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탈레스보다 앞선 시대에도 과학은 있었다. 대표적으로 바빌로니아나 이집트에서 과학이 발달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바빌로니아나 이집트의 초기과학은 거의가 성직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졌고, 곧 이는 그들이 자연현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신학이라는 색안경을 통해서만 바라보았다는 말이다. 고대 그리스가 자연철학과 학문의 시발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곳이 종교에 구애받지 않는 인본주의의 출발점이었기 때문인 것이다.
그리스인들은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자연철학을 발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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