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국민생활]한국이 외환위기에 처하게 된 구조적 원인
- 최초 등록일
- 2007.05.26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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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이 외환위기에 처하게 된 구조적 원인
목차
1. 한국이 외환위기에 처하게 된 구조적 원인
2. IMF구제 금융을 받은 한국 경제에 대한 IMF외환위기 처방책과 문제점
3. 외환위기를 겪은 후 10년, 과연 안전한가?
4. 샌드위치론, 넛크래커 등 최근 산업계에 불어닥치고 있는 한국경제 위기론과 환율불안과의
상관관계
본문내용
1>한국이 외환위기에 처하게 된 구조적 원인
한국은 수십 년 전 전쟁으로 인한 가난과 여러 가지 시대적 고통을 겪어왔다. 그러나 현재 한국은 세계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나라가 되었다. 수많은 고통 중 하나가 외환위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외환위기가 나타나게 된 한국의 구조적 문제와 그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한국이 외환위기를 겪게된 데에는 여러 가지 구조적 문제점이 있겠지만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한국이 외환위기에 처하게 된 구조적 원인 중 첫 번째는 지속적인 경상수지의 적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경상수지의 적자라고 말하는 것은 보다 쉽게 말해 수출보다 수입이 더욱 과잉된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90년대에 접어들어 93년 아주 적은 양의 흑자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적자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의 원인은 한국이란 나라 자체가 소위 경제 대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 미국 등과 같은 나라가 원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예를 들어 석유, 석탄 등의 지하자원), 값싼 노동력, 넓은 땅, 그 외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지지 않은 데다 그나마 한국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었던 다른 나라들로부터 여러 가지 자원을 수입하여 석유 화학,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의 한국 주요 수출 품목들의 가격들이 전 세계적으로 대폭 하락한 것이 외환위기를 더욱 가속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반도체 품목의 가격 하락은 60%에 달했다. 이러한 적자를 면하고자 외화를 지속적으로 빌려 쓰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외채가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외채의 성격은 단기 외채였다.
두 번째 원인으로는 위에서 말한 대로 외화가 부족하게 됨에 따라 그 외화를 유치하고자 많은 외채를 무분별하게 국제기금에서 충당한 것에 있다. 예를 들어 외채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었는가 하면 한 때 외채가 한국 외환 보유액의 3배에 달할 정도였다고 한다. 또 96년 말 우리 총외채규모는 1천5백75억 달러로 GDP대비 33%에 도달하였다. 한국의 경제 성장에 비해 외채가 매우 증가하게 됨에 따라 한국의 경제 성장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어버렸다.
세 번째 원인으로는 민간 기업들의 과도한 투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들의 과도한 투자들로 인해 한국의 수출 주종 품목의 가격 저하, 국민들의 과소비, 경상수지 적자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과 결합 작용함으로써 결국 수출 품목 공급 과잉이 되어 여러 기업들이 자금사정이 전보다 더욱 더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삼미, 한보, 기아와 같은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들이 잇따라 부도를 하게 됨으로써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실업자가 증가하게 되는 등 아주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또한 담보가 부족한 제2금융권들의 자금 회수로 인해 금융위기는 극도로 가속화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