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인공유산]

소개글

수준은 고등학교에서 대학 짧은 리포트로 제출할 정도입니다.

목차

1.낙태의 이유
2. 윤리적 고려 사항
3. 실천적 대안: 의식의 전환
4. 인공 유산

본문내용

3. 실천적 대안: 의식의 전환

우리나라는 현재 출산율이 줄어들고 한편 낙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손쉬운 피임법과 임신 촉진 방법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 조사연구에 의하면 결혼한 부부의 계획 임신은 51.4%에 불과하다. 비계획 임신은 여성이 초기에 임신한 줄 모르고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이나 술 등을 조심하지 않아 낙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그런가 하면 미혼모라고 하여 모두 낙태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미혼모의 25% 정도는 양육을 원한다. 이러한 자료를 통해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자유로운 결정권의 문제라는 것이며, 우리 사회의 불법 낙태 건수가 감소하지 않는 이유는 외형상 여성이 자신의 신체에 대한 결정권을 자유로이 행사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임신에 대한 지식의 부족이나 피임의 실천 문제,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보조의 부족으로 인한 가정의 지나친 부담 등 외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점이다.

<중 략>

4. 인공 유산

인공 유산의 합법화를 반대하는 이들은 인공유산이 도덕적으로 용인 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무고한 생명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원리와 인간이라는 입장에서 도출 된다. 인공 유산의 합법화를 찬성하는 이들은 인공 유산이 허락 가는 하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아직 일관성 있게 유지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논변에 의해 변호 될 필요가 있다. 인공 유산을 주장하는 이들은 전형적으로 태아는 인간이 아니며 따라서 생명권을 소지하지 않는 다고 한다. 반면에 분만된 영아는 인간이며 적어도 생명권은 가진다. 이런 주장을 하는 니들은 자궁 안에 있던 태아가 자궁 밖으로 이동함으로써, 혹은 태아가 특정한 발달 단계에 도달함으로써 어떻게, 그리고 왜 권리를 갖는 ‘인격’으로 탈바꿈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공 유산권을 옹호하는 이들은 인간이 태아를 죽이는 것을 정당화 시키는 도덕적 원리를 찾지 못했다. 만일 인공 유산을 단순히 때때로 우리를 편하게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도덕적으로 허용 가능한 행위로 보아야 한다면, 설득력 있는 도덕적 논변이 개발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