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회상 조사

소개글

국악 강의 영산회상에 대한 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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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상회상은 아악 곡 중의 하나로 기악곡에 속한다. 여기서 아악이란 좁은 뜻으로는 궁중에서 연주되던 고려 예종 때의 중국음악을 가리키나 넓은 뜻으로는 민속악에 대한 궁중음악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요즘에는 품위 있고 점잖은 곡을 아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산회상은 넓은 의미의 아악 곡에 속한다. 이러한 넓은 의미의 아악은 정악이라는 말로도 바꾸어서 쓸 수 있다. 이러한 아악은 정대하고 화평하며 느린 것이 특징이다. 장단도 느린 장단을 주로 사용한다.
영산회상은 석가여래가 설법하던 영산회의 불보살을 노래한 악곡이다. 영산회상이 우리 음악사에 있어 언제부터 연주되기 시작했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불교 음악이 세속음악으로 변화된 음악이다. 15세기의 음악을 기록한 [대악후보]와 1493년에 만들어진 [악학궤범]에 기록된 영산회상은 원래는 [영산회상불보살(靈山會上佛菩薩)]이라는 7자 노래가사를 관현악 반주로 노래하던 불교음악이었으며 또한 향악정재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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