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재일코리언작가-장혁주
- 최초 등록일
- 2007.05.3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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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일한국인 작가로 활약했던 장혁주의 아귀도를 읽고 쓴 리포트입니다.
장혁주의 생애는 물론이고 출세작 아귀도와 장혁주를 어떤 눈으로 평가하는지를
중심으로 썼습니다.
목차
1. ‘장혁주’ 그는 누구인가
2. 그의 작품의 특징
3. 출세작 ‘아귀도’
4. 특수한 입장
5. 결론 및 나의 생각
본문내용
1. ‘장혁주’에 대하여
1905년 대구 출생. 기독교 신자인 모친을 따라 경주에서 살다가 1913년 계림보통초등학교에 입학. 일본인 교장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게 되어 그를 따라다니며 일본어도 익히고 일본에도 다녀올 수 있었다. 21년에는 대구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우등생으로 이름을 떨쳤다. 학교생활이 지겨워진 그는 문학에 심취하게 되며 졸업 후 취직도 하지 않고 무정부주의자들과 지내면서 진우연맹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 연맹이 해산하게 되자 학교 교원 노릇을 하면서 습작을 하기도 했다. 교원 자격을 추후 얻어서 학생들을 가르칠 무렵부터 일본어 창작으로 본격적인 일본문단 진출을 노렸다. 32년 봄에 단편 ‘아귀도’가 잡지 ‘개조’에 실리면서 각광을 받게 되었다.
2. 그의 작품의 특징
① 동반자문학적 작품
장혁주가 일본어로 작품을 쓰게 된 목적은 일본인 독자들에게 식민지하의 과혹한 상황을 알린다는 뜻이었다. ‘아귀도’는 농민들이 저수지 공사에 가담하여 현장감독의 횡포와 혹사를 감당하지 못하여 결국 궐기한다는 내용으로 발표 당시 1932년 원문에는 覆字가 많았다. 그 다음 작품 ‘분기한 자’라든지 ‘박전농장’, ‘쫓기는 사람들’ 등 모두 같은 계열의 작품으로 일본이 프로문학이 벽에 부딪히고 있을 당시 장혁주의 문학은 싱겁게 느껴졌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일본에서 계속 작품 활동을 하기 위해서 그는 창작상의 방향전환을 하였다.
참고 자료
김환기 ⌜재일디아스포라문학⌟, 새미, 2006.
호테이 토시히로 ⌜장혁주 소설선집⌟,태학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