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기 왜구 구성원에 대한 고찰

소개글

이영 선생님이 쓰신 논문을 이해하기 쉽도록 요약정리 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기존설 비판의 전제
1. 왜구사료로서의 《고려사》
2. 대규모의 인원과 선박수
3. 대량의 마필
Ⅲ. ‘왜구=고려·조선인 주체’론의 문제점
2. ‘제주도인=왜구’론
3. ‘왜구=고려인주체’론의 근거로서의 이순몽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 왜구에 관한 연구는 주로 일본인 연구자들에 의해 명치시대 이래도 행하여짐
- 최근의 일본 학계는 동아시아 諸國·諸민족의 역사를 국적·민족 또는 육지 중심의 사관에서 탈피하여, 諸國간의 교류·관계사라고 하는 시점으로 再考하려는 경향
- 다나카 타케오의 주장을 대표로 하는 ‘왜구=고려·일본인연합론’ 또는 ‘왜구=고려·조신인주체론’ 처럼 ‘왜’나 ‘왜구’가 반드시 일본이나 일본인이 아니고 국경이나 민족을 넘어선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최근 일본학계의 일반적 경향
- 본고는 이러한 경향을 특히 다나카설을 중심으로 해, 비판적인 검토를 하고자 함

Ⅱ. 기존설 비판의 전제

1. 왜구사료로서의 《고려사》
(1) 다나카 다케오側
- 왜구를 여러 가지 문헌에 왜구 또는 그것과 유사한 문자로 기록된 것이라 규정
- 왜구라고 하는 문자로써 보여지고 있는 것 자체가 시간이나 장소의 추이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함으로 왜구의 내용이나 성격을 일괄적으로 표현하는 개념으로 찾아내는 것은 곤란
- 왜구상은 극히 애매하며, 그 애매한 성격은, 사료의 애매함, 그리고 그것을 기초로 하여 후세의 사가나 독서인들이 선입견과 자유로운 해석에 의해 제 마음대로 왜구상을 만들어 왔기 때문이라고 주장
- 왜구라고 하는 문자는 원래 조선인이나 중국인에 의한 조어(造語)며 그 사료는 당연히, 조선·중국등의 외국사료이다. 일본의 사료는 부차적인 의미이고, 이들 사료에 보이는 왜구상에는, 외국사료라고 하는 베일과, 조선왕조시대의 사료라고 하는 베일이 이중으로 덮여 있음
- 조선·중국측의 왜구관련 사료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해, 그 전면적인 재검토의 필요성을 주장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