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한니발에 대해서

소개글

한니발과 2차 포에니전쟁에 관한글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니발의 등장
2. 2차 포에니정쟁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는 한니발을 서양고대에 카르타고의 장군으로써 로마제국을 멸망직전까지 몰고 간 비운의 전략가이자 명장으로 알고 있다. 그는 뛰어난 전략으로 알프스 산맥을 넘어 이탈리아 반도로 진격하였으며 로마의 대군과 전투 시에도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이용해 몇 배가 넘는 로마의 대군을 물리치면서 승승장구 한다. 하지만 한니발은 결국 지고 말았다. 자신의 생각에 약간의 착오가 있어 그러한 점도 있었으며 카르타고 국가내의 정치세력들의 부패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고, 카르타고라는 나라의 국력이 결국에는 로마의 국력을 한니발의 능력으로는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이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로마의 장군이자 전쟁터에서는 자신과 매우 흡사한 냄새를 풍기는 스키피오라는 장군에 의해서였다. 스키피오는 단숨에 카르타고의 중심을 공격하여 한니발을 카르타고로 불러 들였으며 한니발과의 자마전투에서도 그의 전술을 응용하여 한니발에게 승리하게 된다. 이후부터 한니발은 그 기운을 서서히 잃어가게 된다.

Ⅱ. 본론

1. 한니발의 등장

한니발의 업적과 그에 대해 소개하자면 카르타고의 명문 바르카스 가문에서 태어나, 부친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로마에 대한 적개심을 키워온 이 아이가 바로 한니발이다. 그가 18세 되던 해, 부친 하밀카르는 죽고 하밀카르의 사위 하스두르발이 통치권을 위임받았다.
기원전 221년, 26세 된 한니발은 에스파냐의 카르타고군 총사령관직을 이어받았다. 20대의 젊은이였지만 한니발에게는 로마를 멸망시키겠다는 큰 야망이 있었다. 그는 에스파냐의 지배를 우선 공고히 해 놓고 여러 부족을 평정한 뒤, 기원전 219년 드디어 출병한다. 그가 가장 먼저 공격한 곳은 에브로 강 남쪽, 에스파냐의 동해안에 있는 도시 사군툼(사군토)이었다. 그리스인들이 세운 도시 사군툼은 로마와 동맹관계에 있어 급히 로마에 도움을 요청했다. 로마는 항의 사절을 보냈지만 한니발은 이를 무시한 채 공격을 계속하여 8개월 만에 사군툼을 함락시켰다. 로마는 사군툼 침공을 로마에 대한 도발행위로 간주하고 카르타고에 전쟁을 선포했다. 제2차 포에니 전쟁의 시작이었다. 기원전 218년 여름, 한니발은 기다렸다는 듯이 전쟁준비를 마치고 로마로 향했다. 카르타고 본국과 에스파냐의 수비는 동생 하스두르발에게 위임하고 이미 상당한 병력을 남겨둔 상태였다.

참고 자료

시청각 자료 "세계의 정복자 한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