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를 읽고

소개글

`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자기긍정을 통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기계발을 보여주는 책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에는 ‘공준태’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부인과 한명의 아이를 가진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다. 남들만큼 살기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마흔을 앞두고 있는 그에게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모자라기만 했다. 불안한 정년과 앞으로 들어가야 할 아이 교육비, 연로하신 어머님 그리고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진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 날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친구 ‘동기’의 메일이 왔다. 바로 암소 9마리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프리카의 ‘토고자’란 마을의 이야기였는데, ‘쿠타샤’라는 청년이 새로운 추장자리를 물려받게 되었다. 추장자리를 물려받기 위해서는 혼인을 해야 했는데, 아프리카에서는 혼인을 허락받기 위해 신부의 집에 암소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 암소는 신랑의 능력과 신부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었기 때문에 모든 마을 사람들은 그가 마을 최고의 미녀나 가장 부잣집의 딸 중 한명과 결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가난하고 아름답지도 않았던 ‘은타비쌩’이라는 처녀에게 청혼을 했다. 그것도 암소 9마리의 선물을 그녀의 부모에게 주고서 말이다. 그전까지 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고 현명한 여성이 받았던 암소는 3마리가 최고였기 때문에 너무나도 평범한 ‘은타비쌩’에게 9마리의 암소를 청혼 선물로 준 것에 대해 온 마을 사람들은 놀랐다. 하지만 그녀가 추장부인이 된 후 ‘토고자’ 마을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마을중앙에 우물이 생기고 자가발전을 통해 전기도 들어왔다. 또한 그녀는 마을의 일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마을 사람들을 항상 돌보고 위로했다.

참고 자료

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