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문]덕수궁(경운궁)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7.06.0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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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진과 함께 작성한 답사 보고서 입니다.
우리나라 궁궐 역사와 궁궐 건축을 언급하면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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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 근현대사 역사기행’ 이 책에는 서울에 있는 많은 문화유산이 소개 되었다. 그 중 나는 고3때 졸업앨범을 찍은 곳 덕수궁(경운궁)을 답사 하였다.
우리나라는 반세기동안 일제 강점기에 있었다. 500년간의 조선의 역사가 자취를 감추는 시기에 우리 왕조가 거처하고 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발생한 덕수궁에 관하여 좀 더 알고, 역사적 조사를 통해 덕수궁의 중요성을 알기 위해 조사하였다.
아직까지는 궁궐하면 많은 사람들이 경복궁을 떠올린다. 그리고 경복궁에서 왕들이 제일 많이 거처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경복궁도 중요한 역사적 사료지만 근대한국사를 통해 본다면 오히려 덕수궁이 더 중요한 사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왜 조선말 황제는 궁궐을 옮겨야했을까? 왜 덕수궁 안에는 다른 궁궐과 달리 서양식 건물이 있을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덕수궁 모습이 다 일까? 이제 내가 직접 본 모습과 역사 조사를 통해 그 사실을 알아보겠다.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덕수궁,, 솔직히 나는 덕수궁의 이름이 경운궁이라는 사실도 24년간 모르고 살아왔었다. 황제에서 물러난 고종의 궁호를 그대로 궁 이름으로 쓰고 있다는 것 을 알고 나는 의아해 했었다. 왜 다시 경운궁으로 안 바꿀까 하고,, 어찌 생각해보면 일본의 계략으로 된 명칭일 수도 있는데,,
궁 안내도를 보면 궁 평면도가 나온다. 짙게 된 부분이 현재의 모습이라는 설명과 함께,, 그 평면도를 보면 지금의 덕수궁의 모습은 예전 궁 모습의 반도 채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많은 건물들이 멸실 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나는 그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었다. 현재의 모습이 예전 모습 그대로 일 것이라고 늘 그 곳을 지나면서 생각했었다. 이렇듯 우리는 가슴 아픈 역사의 사실도 모르고 지내왔었다.
답사의 시작은 대한문에서 시작된다. 평소 낯익은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大漢門)이 오늘따라 웅장해 보였다. 지붕의 형태며, 공포의 양식, 기둥 형태를 어느덧 살피고 있는 내 자신에게 뿌듯함을 느끼며 대한문의 양식을 하나하나 정리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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