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구비문학론) 신화론
- 최초 등록일
- 2007.06.0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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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비문학론 시간에 발표한 자료입니다.
신화론의 이론정리와 함께
건국신화, 득성시조왕신화, 성씨시조신화, 마을신화를 각 원문을 다 수록하였습니다.
목차
1. 신화의 정의
2. 신화의 구조와 원형
1) 건국신화
(1) 고조선 건국신화
(2) 고구려 건국신화
(3) 신라 건국신화
(4) 가락국 건국신화
(5) 탐라국 건국신화
(6) 북부여 건국신화
(7) 동부여 건국신화
(8) 백제 건국신화
(9) 후백제 건국신화
(10) 고려 건국신화
1) 주인공 탄생 관정의 구조
2) 주인공들의 사후(死後)
3) 원형 내지 원형적 심상
(1) 신수(神樹)와 봉정(峰頂)
(2) 알(卵)과 굴(穴)
2) 득성시조왕신화와 성씨시조신화
(1) 득성시조왕신화
- 석씨시조왕(탈해왕)신화
(2) 김씨시조(알지)신화
(3) 남평문씨시조신화
(4) 창녕조씨시조신화
(5) 하음봉씨 시조신화
(6) 파평윤씨 시조신화
(7) 달성배씨 시조신화
(8) 충주어씨 시조신화
3) 마을신화
● 제주시 건입동 칠머릿당 신화
●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의 마을신화인 고당신화(姑堂神話)의 순차적 구조.
3. 앞으로의 과제
본문내용
(6) 북부여 건국신화
고기에 전한다. 전한서에 선제 신작 삼년 임술 사월팔일에 천제가 오룡거를 타고 흘승골성에 내려왔다. 도읍을 정하여 왕이라 칭하고 국호를 북부여라 하고, 자칭 해모수라 이름했다. 아들을 낳아 부루라 하고 해를 성씨로 삼았다. 왕이 뒤에 상제의 명으로 도읍을 동부여로 옮겼다. 동명제가 북부여를 이어 일어나 졸본주에 도읍을 정하여 졸본부여가 되었으니 곧 고구려의 시조이다.
(『삼국유사』 권1 기이1 북부여)
(7) 동부여 건국신화
북부여왕 해부루의 재상인 아란불의 꿈에 천제가 내려와 이르길 “장차 내 자손으로 하여금 이곳에 나라를 세우려 하니 너는 이곳을 피하라.”고 했다. 또한 “동해가에 가섭원이란 곳이 있어 땅이 기름지니 왕도를 세울 만하다.”고 했다. 아란불이 그곳으로 도읍을 옮길 것을 권했다. 국호를 동부여라 했다. 부루가 늙고 아들이 없어서 하루는 후사 얻기를 산천에 제사하였는데, 타고 있던 말이 곤연에 이르러 큰 돌을 보고 마주 대하여 눈물을 흘렸다. 왕이 이를 이상히 여겨 사람을 시켜 그 돌을 들추게 하니 금빛 나는 개구리 형상의 어린아이가 있었다. 왕이 기뻐하여 이르길 “이는 하늘이 나에게 대를 잇도록 주신 것이다.”라고 했다. 이에 그를 거두어 기르고 이름을 금와라 했다. 금와가 장성하자 태자로 삼았다. 부루가 죽자 금와가 자리를 이어 왕이 되었다. 다음에 자리를 태자 대소에게 전했다. 지황 삼년 임오에 고구려왕 무휼이 쳐서 대소를 죽이니 나라가 없어졌다.
(『삼국유사』 권1 기이1 동부여)
참고 자료
김문태, 『되새겨보는 우리 건국신화』,보고사,
서해숙, 『한국 성씨의 기원과 신화』, 민속원, 2005
서대석, 『한국신화의 연구』,집문당, 2001
장주근, 『한국신화의 만속학적 연구』, 집문당, 1995
조동일, 『한국문학통사1』, 지식산업사,
조동일.서종문 공저, 『국문학사』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