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모음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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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중세 국어 모음체계 설정

2. 모음추이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
2-1. 김방한
2-2. 김영진
2-3. 이기문
2-4. 김완진
2-5. 정연찬

3. 모음추이에 대한 논쟁
3-1. 모음추이의 방향
3-2. 모음추이의 비판과 문제점

4. 모음 ‘l`와 모음추이

Ⅲ. 결 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음운론에서는 공시적 연구에 있어서 뿐 아니라 통시적 연구에 있어서도 체계의 개념이 강조되어 왔다. “모은 음운변화는 그것이 일어난 체계와의 관련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R. Jakobson(1931)의 지적은 통시음운론의 제 1원리가 되어 왔다. 이러한 인식 위에서 공시적 변동이든 통시적 변동이든 국어음운론 연구에서 음운현상과 음운체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국어음운사 연구에 있어 <<훈민정음>>의 제자해의 모음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중세국어의 모음체계를 수립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모음추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이루어져왔다.
이는 고대와 중세 국어의 모음체계는 현대국어의 모음체계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음소목록의 숫자가 다르고 동일한 문자이더라도 그 음가도 다르다. 때문에 체계의 변화 과정에 많은 연구와 논의가 이어져 왔다. 그 차이를 일으킨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모음추이이다. 따라서 모음추이의 원인과 일어난 양상과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하지만 그 논의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므로 모음추이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문제점도 밝히고자 한다.
모음추이를 논하기에 앞서 모음체계를 재구하게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인 설축과 구축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려 한다.


Ⅱ. 본 론

1. 중세 국어 모음체계 설정

중세 국어의 모음체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훈민정음>>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제자해>에 보이는 舌縮의 개념은 중세 국어모음체계 설정의 출발점이며 또한 문제 해명의 관건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제자해>에 언급한 모음의 음가는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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