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논어속의 나의 인생철학

소개글

논어속에 있는 의미를 파악하여 나의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생활철학을 보여주기 위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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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학년이 된 지금 동양철학을 공부하면서 마지막 과제로 말로만 들었던 『사서』중 하나인 《논어》를 읽게 되었다. 『사서』 중에 《논어》를 택하게 된 이유는 번역본을 찾아서 살펴본 결과 책은 다른 어느 것보다 두껍지만 나의 일상생활에 대입할 수 있는 내용이었고 공감 가는 부분도 보였기 때문이다.
《논어(論語)》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토론한 내용을 기록한 책으로, 후세에 그의 제자들이 오랜 세월 논의를 거쳐 이룩해 놓은 동양의 고전(古典)이다. 또한 2000년 이상 동양을 지배해 온 중심사상이었고, 지금도 전세계 사람의 정신세계에 큰 영향을 주는 보전(寶典)이기도 하다. 《논어》에서 주장하는 예(禮)와 인(仁)은 공자사상의 핵심으로, 우리 사회는 물론 전세계 분쟁지역 사람들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성격과 환경, 인종과 종교, 습관과 생각이 다른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이다. 그러므로 좋든 그르든 서로 함께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사람이 사는 사회는 늘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곳에는 항상 갈등과 대립, 불신과 반목, 마찰과 충돌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이것을 막기 위하여 공자는 예와 인을 주장했다. 법과 질서를 지키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충돌을 피하고 조화(調和)로운 사회를 만들어 공생공영(共生共榮)하자는 것이 공자의 기본생각이었다. 나에게 《논어》는 이러한 공자의 지혜를 느끼게 해준 양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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