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해바라기를 보고

소개글

김래원주연의 해바라기에 관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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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가끔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을 본다. 희망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그사이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해바라기. 제목이 왜 해바라기 일까? 이 영화에서는 한 어머니가 아들을 죽인 깡패를 양아들로 삼음으로써 새로운 아들에 대한 희망을 품는다. 양아들 태식은 자신이 그동안 저질러온 깡패짓을 그만두고 자신을 사랑으로 보듬어준 어머니와 까칠하게 튕기지만 귀여운 여동생 희주와 정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것에 대한 희망을 품는다. 또한 그 여동생은 항상 사고뭉치였던 이전의 오빠대신 순박하고 착해 보이는 태식과 같이 엄마와 함께할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이런 희망을 막 품기 시작을 했지만 , 그들의 보금자리인 ‘해바라기 식당’으로 인해 깡패들과 연관이 되고 결국은 희망은 간직한 채로 어머니는 죽고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태식도 죽는다. 하지만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태식을 기억하며 수학을 제일 못하던 희주가 실력있는 수학과 조교가 된다. 오빠가 해왔던 ‘실천하기’방식을 그녀도 똑같이 하는데, 이는 곧 그녀가 희망을 완전히 버리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어머니의 희망도, 태식의 희망도, 그것을 바라는 사람은 죽었지만 ‘희망’ 그 자체가 동생에게 연결되어 결국은 꺼지지 않는 희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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