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한류에 대한 견해

소개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류의 정의를 알아보고 한류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한류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견해를 적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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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류(韓流)란 1990년대 말부터 동남아시아에서 일기 시작한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을 뜻하는 말이다. 이제 ‘한류’라는 말이 어느덧 우리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언론매체나 방송 등에서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오래전 안재욱, H.O.T나 NRG가 한류를 이끌기 시작해서 한류 4대 천왕(장동건, 배용준, 이병헌, 원빈)이라는 말이 등장하고 지금은 드라마, 영화, 가요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연예인들이 한류스타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중국이나 일본, 대만, 베트남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우리나라에 대해 알리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한류열풍은 우리나라 드라마의 수출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와 상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베트남의 경우 최근 2~3년 동안만 보더라도 ‘풀하우스’ ‘대장금’ 등 히트작이 잇따랐고, 올 들어 주요 방송사들이 ‘주몽’ ‘황진이’ 등 최근작을 방영할 만큼 한국과의 ‘시차’도 거의 사라졌다.

또한 일본에서 이례적인 현상으로 큰 호응을 일으킨 겨울연가는 그들에게 우리 한국의 이미지를 바꾸어놓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어 일으켰다. 또한 드라마 대장금등이 중국사회가 한류를 통해서 노스탤지어를 향유하게 되고 그들의 문화를 그 속에서 찾고 정신적 위안과 쉴 곳을 제공하는 등 대장금의 의미를 중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회복하게 해주었다고 할 정도로 한류는 많은 관심의 대상이다.

하지만 일방적인 한류(韓流)만이 있을 수 없다. 최근엔 우리나라 한류열풍에 반대하여 반한류(反韓流)와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일본가수들이 우리 가요시장에 진출하는 역한류(逆韓流)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역한류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가수나 드라마들이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 것에 비교해볼 때 일본가수들이 우리나라에서 설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를 주어 쌍방향의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져야한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만한 일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문화들이 우리의 문화뿐만 아니라 일본, 아시아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역한류된 문화들이 우리 문화영역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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