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시티 오브 조이 소감문

소개글

성인학습 및 상담론 교양 과목 때 작성했던 소감문입니다. 성인학습 중 전환학습과 관련된 영화라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했어요. ㅎ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티 오브 조이>를 시청하기 위해 미창 2창에 가서 DVD를 받아들고 DVD케이스의 뒷면에 쓰여 있는 줄거리를 읽자마자,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이 영화를 왜 보여주시려 하셨는지 단번에 알았다. <시티 오브 조이> 영화에서는 바로 우리가 배웠던 3가지의 학습 중에서 전환학습이 보여 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티 오브 조이>에서 의사였지만 한 여자아이를 살려내지 못해 크게 낙담하고 인도(캘커타)로 떠나온 ‘맥스’라는 사람이 전환학습이 일어난 그 주인공이다. 캘커타에서 가뭄과 기아에 지쳐 기쁨의 도시로 오게 된 하자리의 가족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부터 맥스는 서서히 관점의 전환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힘든 상황의 연속에도 서로를 더 챙기며 아껴주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족애가 대단한 하자리 가족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면서, 또한 여 간호사와 캘커타에서 사귄 친구들의 따뜻하고 인간성 있는 모습 ․이들의 삶에 대한 희망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는 맥스가 점차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게 되며 자기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반성을 하게 한다. 이 모든 것들은 맥스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데 좋은 본보기의 역할이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처음엔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너무나도 벗어나고 싶어 했지만 점점 맥스는 삶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나갔다. 그리고 맥스는 자신은 모든 일에 겁을 내는 반면 하자리 가족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쉽게 포기 안하고, 희망에 차 있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하자리 가족에게서 맥스만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맥스와 하자리 가족은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 서로에게 많은 도움과 애정과 믿음을 주고받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맥스는 하자리 가족을 자신의 가족처럼 여기는 데까지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맥스의 삶에 대한 의식의 변화가 이렇게까지 변화시킨 것은 정말이지 감동적이었다.
한편, 영화 속에서 맥스는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좋지 않은 일들에 못 이겨 캘커타가 싫다며, 의사 일을 그만 두겠다고 간호사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 때 나는 맥스가 전환학습의 과정에서 혼란스러워 잠시 방황을 했던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 다른 면으로 변화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느꼈고, 그러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내면적으로 더욱 성숙해 질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