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중국 고대인물과 사건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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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 무제의 즉위과정 2. 엘리트 관료등장
3. 한의 대외상황 4. 흉노와의 전쟁
5. 실크로드로의 진출 6. 무제의 재정개혁
7. 황제의 만년생활

본문내용

1. 한 무제의 즉위과정

한 무제는 이름이 철이며, 한제국의 제4대의 황제였으며, 경제의 14명의 황자 중에서 아홉 번째였다. 경제의 황후 박씨에게 아들이 없었으므로, 율비가 낳은 영이 황태자로 되어 있었다.
그 무렵 경제의 후궁에서 큰 세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경제의 누이 관도장 공주였다. 그 이면에는 경제와 관도장 공주의 어머니인 두태후가 있었기 때문이다.
관도장 공주는 자기 세력을 영속시키기 위해 자기 딸은 황태자의 생모인 율비에게 자신의 뜻을 거절받자 유철의 어머니인 왕부인에게 가서 혼인승락을 받아냈다. 이후 관도장 공주는 경제에게 율비의 악담을 늘어놓고 황태자를 바꾸라고 진언하였다. 이에 경제는 황태자를 폐위시키고, 철을 황태자로 올렸다. 그러나 철이 16세 때 경제는 붕어하고 B.C. 141년에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관도장 공주의 딸은 진황후가 된다. 그러나 후에 진황후가 황제를 저주했다고 하여 고소되었다. 주술을 부려 황제에게 재앙을 미치게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진황후의 신변검색되고 결과적으로 무녀가 체포되어 처형되었을 뿐 만 아니라, 연루자 300명을 죽고 진황후는 폐위되고 위자부가 황후가 된다.

2. 엘리트 관료등장

무제는 B.C.141년에 16세로 즉위하여 71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55년 동안에 걸쳐 통치했다. 그는 황제를 정점으로 하는 중앙집권체제의 재건을 위해 유교를 이용하여 황제를 아버지에 비유하는 대가족제도로 황제의 권위강화를 꾀했다.
그런 과정에서 황제를 보좌하는 많은 관료가 필요했다. 무제는 천자인 황제에 대한 백성들의 절대복종을 요구했고 황제의 통치에 대한 하늘의 평가는 자연계의 여러 가지 현성으로 나타난다는 등의 이론을 주장하는 동중서를 등용했다. 장안에는 태학이 설치되어 유가의 오경을 가르쳤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관료로 임명했다. 또한 지방관에게 유교가 중시하는 효행, 청렴결백을 갖춘 인물을 추천케 하여 등용하는 향거리선이라는 관리등용제도를 실시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