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몸을 다스리는 원칙과 백성을 사랑하는 방법 - 목민심서

소개글

목민심서 독후감 정약용에 대하여 잠시 언급하고 시작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산 정약용은 장헌 세자(사도 세자)가 억울하게 뒤주 속에서 죽었던 해에 태어났다. 정약용은 아버지에게서 경서와 시문을 공부했다. 정약용이 16세 때 이가환, 매부 이승훈을 따라 성호 이익의 유고를 보고난 후, 민생을 위한 경세의 학문에 뜻을 두었고 28세에는 이벽에게서 서학을 배웠다. 그의 학문은 ‘조선의 현실’을 바로잡는 데에 모아졌다. 후에 벼슬길에 나가기와 유배당하기를 되풀이하다가 40세 이후에는 유배가 풀린 뒤에도 강진에서 머물면서 저술에 몰두하였다.
당시 목민관들이 자신의 본분을 잊고 백성들의 고통을 돌보지 않으며, 자신의 이익 추구에만 급급한 것을 개탄하여 경세유표의 저술을 중단하고 짓게 된 책이 바로 목민심서다.
총 12편 72조로 된 목민심서의 체제는 각 편을 6조씩 나누고 각 조에 또 강목을 두는 것이었는데, 강에서는 자신의 의견으로 대강만 제시하고 목에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경전․사서․법전․문집 등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고 비판을 가하고 결론을 짓고 경우에 따라서는 처리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목민심서는 지방 수령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해야 할 일을 총망라해 놓은 책이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정치인들에게 지침서가 되기에 모자람이 없다. 여기서는 그 중 특별히 오늘날에도 사사하는 바가 큰 율기와 애민을 다루려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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