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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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속해 일을 하는 것은 개인의 특징이 모여 그 팀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밝고 활기찬 팀도 있고, 책에서와 같이 외부에서 보는 것과 자신들이 느끼는 것 또한 회사를 옮기고 싶을 정도 인 경우도 있다. 개인의 집안 사정이나 일에 대해 애착을 갖지 못하여 일을 즐겁게 하지 못한 것이다. 책에서 제시한 방법을 보고 나는 ‘동기부여’가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으로 인해 자신의 문제를 먼저 이해하고, 그에 대한 변화방법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밀실작업’을 하던 3층 부서 사람들이라는 말만으로도 그들이 얼마나 변화를 두려워하고, 밀실안에서 자기 방식대로의 태도로 일을 했는가를 짐작할수 있다. 성공이나. 그룹 활동을 위해서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일이 중요한 것 같다. 문제 해결에 관심이 없고, 맡은 일에 책임을 회피 하기만 하다보니 회사는 그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가는 곳이 되는 것이다.
책에서 제인은 작업복 차림의 사람들이지만 그 속에서 활력과 에너지를 발견하고,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고 그 것을 팀에 적용시켰다. 훌륭한 관리자는 다른사람이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연연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배울 것이 있다면 기꺼이 그사람에게 배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을 알았다.
일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일을 하는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 일을 하게 되면 금방 어려움을 호소한다. 또 지친 모습으로 자신을 더 지치게 하는 것 같다. 여기에서 처럼 출근을 하면 태도 메뉴를 보고 선택해 본다면 자신에게 더 에너지를 만들어 줄 것 같다. 제인이 스카웃 제의를 거절하면서 까지 그 부서에 남은 이유는 그 곳이‘ 일하기 즐거운 곳’ 이기 때문인데 사람들이 일터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사는 것이 보다 가치 있게 변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먼저 자신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해보고 변화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된 후에 이러한 방법들을 적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변화를 두려워 하는 사람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현실에서 만족하려고 한다. 나는 나의 태도로 인해 팀원들이 전염되어 전제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재미있게 일하면 일자체로 보상이 되고, 스트레스도 그만큼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재미있게 일하기 위해 책에서처럼 오락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거나 그런 방법으로 출근하여 일만 하는것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일에 흥미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속해 있는 곳에 애착을 갖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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