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철학]통섭에 대한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07.06.05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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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섭`은 한 마디로 자연과학적 법칙에 의해 모든 것을 규정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어쩌면 무모해보일지도 모르는 이 시도는 `윌슨`이라는 천재에 의하여 그야 말로 논리적이게 설명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과연 윌슨이 말하고자하는 것이 우리가 믿어야 하는 진리인가에 대한 물음을 제기했을 때, 선뜻 그렇다라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다. 이 레포트는 윌슨의 생각이 지닌 합리성을 살펴보고, 그 논리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반론등에 대해 신화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하여 풀어놓은 레포트이다. 단지 점수가 A+라는 차원이 아니라, 어떠한 참고자료도 없이 스스로 며칠간 고민하여 적어넣은 레포트이기에 자신있게 추천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인 ‘통섭’의 근간에는, 자연과학적 방법론의 우월을 전제하는 윌슨의 생각이 깔려있다. 실제로 나의 경우 ‘통섭’이라는 책을 통해 보여준 그의 방대한 지식과 분석적인 사고 과정에 동화되어, 그것을 이해하기에도 벅찼다. 그러나 분명한 한 가지 느낌은, 책을 읽고 난 뒤에 무언가 씁쓸한 느낌과 거부감이 생겼다는 점이다. 특히 내가 읽고 중점적으로 발표했던 4장 자연과학의 경우, 분명 필자의 의견은 극단적인 완전 통섭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하나의 자연과학적 방법이 지닌 합리성과 통섭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되었음에도 무엇인가 ‘맞지 않다’라는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었다. 발표 당시에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에 지나치게 급급하여 구체적인 분석이 미비하여 보여주지 못했으나, 그 이후로 생각한 거부감의 원천과 해결에 관해서 지금부터 논의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그리스 로마신화-토마스 불핀치
인간의 마음과 행동- 성균관대학교 응용심리 연구소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하 생활자의 수기- 도스토예프스키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