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박노자 우승열패의 신화

소개글

교육사회학 레포트로 제출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2-1 책 내용 요약
2-2 한국사회에 나타난 민족주의의 폐해
2-3 해결책으로 떠오른 열린 민족주의
3.결론

본문내용

우리는 ‘우승열패’(優勝劣敗). 우월한 자만 살아남고 열등한 자는 패배를 넘어 멸종한다는 불안감과, ‘무한경쟁’ 이라는 구호가 난무하고, 주위의 모든 사람은 경쟁자이며, 경쟁에 이기지 못하는 자는 몰락할 수 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박노자의 ‘우승열패의 신화’는 근대 1980년~1990년대에 걸쳐 우리나라의 사회진화론적 우승열패의 신화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독립신문 및 그 당시 일본 및 중국, 그리고 한국에서 출간된 엄청난 분량의 논문을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우승열패의 신화형성의 과정을 날카롭게 포착한 이 책은 한국인이 아닌 제3자의 눈으로 한국의 사회진화론자들에 대해 그리고 우리 근현대사에 대해 객관적으로 서술한다. 다시 말해 그는 흔히 외국인들이 보여주는 체험적한국론에 근거한 한국사회 비판과는 달리 한국사에 대한 탄탄한 문헌학적 지식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한 다양한 문서 고증에 의한 논리 전개는 상당히 많은 부분에 있어 크고 작은 지식들을 생생하고 꼼꼼하게 전달해 주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많은 개화 선구자들 유길준, 윤치호, 서재필, 이승만, 박은식, 신채호, 한용운 등에 대한 내면을 분석하는 부분은 고개가 끄덕여 진다.
일본의 독도문제, 중국의 동북공정, 스크린쿼터 그리고 하인즈 워드를 보며 생각했던 혼혈인 문제, 외국인 근로자 문제는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다. 이러한 문제들의 근원을 그는 민족주의에 두고 있다. 또한 최근 요코이야기와 관련된 문제도 민족주의와 관련이 있다. 이에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