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바람직한 교사상

소개글

교육학 시간에 바람직한 교사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다짐을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바람직한 교사상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서지 못한다.‘

본문내용

언젠가 인터넷 지식사이트를 보다가 ‘교사가 갖추어야 할 적성과 자질, 그리고 교사라는 직업에 맞는 성격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보게 되었다. 교사를 지망한다는 한 고등학생의 질문이었는데 그 학생은 교사가 꿈이지만 이러한 것들을 자신이 갖추지 못할까봐 걱정이 된다고 하였다. 교사는 어떻게 하면 빨리 될 수 있을까 하는 나의 고민에 비해 순수하기 짝이 없는 그 고민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정작 교사가 되려고 사범대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는 나는 과연 이러한 것들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교사가 되는 방법에만 관심이 치우쳐 있을 뿐, 현재 내가 예비교사로서의 어떠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교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기준이 없다는 사실을 반성하게 되었다.
내가 바라는 바람직한,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일까. 가만히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의 키팅선생님이 떠오르면서 많은 선생님들의 얼굴이 그 얼굴위로 오버랩된다. 그 중에 고교시절 매우 인상적이었던 선생님이 한 분 떠오른다. 3학년, 수능을 앞둔 우리들의 메일주소를 어떻게 아셨는지 힘내라는 편지와 함께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을 써서 보내주셨던 2학년때의 담임선생님이시다. 한 때 그 편지는 다른반 학생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항상 우리들에게 엄한 모습만 보이시던 선생님이셨는데 숱하게 맞았던 기억밖에 없는데 학년이 다 지나서 그렇게 따뜻하게 애정이 담긴 편지를 보내주시니 새삼스레 선생님이 왜 엄하게 대하셨었는지 그 마음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다. ‘이런 선생님이 되자’는 생각을 했던 때보다 ‘이런 선생님은 절대 되지 말자‘고 다짐했던 때가 안타깝게도 너무나 많다. 예로, 스승의 날 꽃을 드리러 갔더니 “나는 꽃보다 돈이 더 좋은데?”라고 대답하신 선생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