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엔트로피Ⅰ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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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는 물리학에서 설명하는 열열학 제 2법칙인 엔트로피의 증가의 법칙이 단지 물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과학적 탐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전반에 이런 현상적 사례들이 만연해 있다고 경고(?), 혹은 자신의 생각을 필역하고 있다.
엔트로피란 쉽게 말해서 다시 일, 즉 동력 에너지로 환원될 수 없는 에너지의 형태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나무를 태울 때 나무가 시뻘건 불을 내며 활활 타오를 때 우리는 따듯함이라는 어떤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형태를 느낄 수 있는데 이런 열에너지의 형태는 정형한 된 어떤 이용 가능한 형태의 에너지로 다시 환원되지 않는다. 즉 이 연소물인 제와 연기 그리고 연소로 인해 발생한 열을 다 집합하여 어떤 형태의 변화를 가하여도 이 연소물은 처음의 온전한 형태로의 전환을 기대할 수 없음을 필역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자연계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현상은 이 정형화된 어떤 형태의 예속이 아닌 정형화되지 않는 자유도가 증가하는 즉,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이 자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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