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냉정과 열정 사이’ - 세 가지 시선의 하나의 이야기 -

소개글

‘냉정과 열정 사이를 책, 영화, 연극 3개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단순 감상문이 아니라 철학과 관련 수업 과제였기 때문에 나름 제 생각이 많이 쓰여진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점에 가면 스테디 셀러 코너에 진열된 두 권의 책이 있다. 따로 또 같이, 두 권의 책이지만 하나의 제목을 가진 책이다. 바로 츠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 사이’이다. 냉정과 열정 사이는 두 작가에 의해 2년여에 걸쳐 연애를 하듯 써내려간 책이다. 이 두 권의 책은 일본에서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출간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03년 원작 바탕의 영화 개봉과 함께 또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나는 이 책의 존재를 대학교 1학년 시절에서야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는 그냥 그렇고 그런 연애소설쯤으로 치부해버렸고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후에서야 책을 손에 들었고 알 듯 말 듯 한 인간의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철학의 철자도 모르는, 철학과는 아주 무관한, 아니 철학에는 문외한인 사람이다. 어떤 철학 사상이 있는지도 또 내 생활 속에 묻어있을지도 모르는 철학들을 발견하지 못한 체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솔직히 고백하자면 철학과 관련시켜 무언가에 대해 글을 써야하는 과제를 받았을 때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