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독감 (Flu) 서평

소개글

어렵지 않은 학생 수준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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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번 서평을 쓰기 위해 선택한 책은 ‘독감(flu)’이다. 전문 과학 서적이기에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독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끔 쉬운 말들로 설명해주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서평이라는 것을 처음 써보는 것이기도 하고, ‘뉴욕 타임즈’의 과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지나 콜라타’의 의견에 대해 평한다는 것이 어렵게도 느껴지지만, 이 책에 전체적으로 깔려있는 ‘과학만능주의’를 경계하고자한다.
이 책은 1918년에 유행했고 2000천만 명에서 1억 명 사이의 인명피해를 냈던 스페인독감을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서 “오늘날의 의사들은 1918년의 의사들이 구할 수 없었던 신종 의약품으로 무장하고 있다. 폐렴 병균을 막아 낼 항생제들이 존재한다. 독감 감염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살인독감의 공격을 무디게 해 주는 약들도 있다. 1918년 독감의 헤마글루티닌 유전자가 있으니, 만에 하나 이 바이러스가 다시 돌아올 경우 제약 회사들은 인류를 지킬 백신을 만들 수도 있다.” 라고 말한다. 나 역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과학의 발전만으로 앞으로 찾아올지도 모르는 대규모 유행병을 모두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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