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소개글

이 책을 읽고 나서 과연 모리교수처럼 몸에 대한 제어능력이 점차 사라지면서 그에 따른 고통을 느끼면서 죽어가는, 몸의 근육이 점점 수축되어 근육을 쓰지 못하게 되고 끝내는 죽게 되는 ‘루게릭병’에 걸려 죽음이 임박해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초연해지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리교수는 죽음에 내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이 느끼는 삶이란 무엇이라는 철학적이라고 생각되는 이야기들을 제자 중 하나인 미치게 말을 해준다. 제자인 미치는 모리가 강의하는 강좌 학생이었으며 모리와 친구 같은 존재로 나온다. 미치는 처음에는 열정적인 청년이었으며 졸업 후에는 피아니스트 가 되려고 했었다. 하지만 자신의 보호자격인 삼촌이 죽고 나서 경제적인 책임을 느끼며, 신문기자로서 일하며 취재를 당하는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이슈가 될 만한 것이면 그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물론 이런 일들을 모리가 알 리가 없지만 제자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리는 사회학을 가르치던 교수로서 평화주의적인 사람이었으며 자기주관이 뚜렷한 사람이었고, 특히 춤을 그리 잘 추는 것은 아니었으나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하던 사람이었다.
<중략>
‘죽는다는 것은 쇠락이 아니라 삶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젊다는 것을 자랑하지 말며, 항상 살아 있음을 감사하며, 누구를 대할 때는 항상 마지막인 듯 대하는 진지한 자세로 살아라’
이 말을 읽고 나서 나는 얼마나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막대했는지가 생각이 나면서 반성하게 되었고 지금 내가 이렇게 무사히 전역해서 대학을 다니게 될 수 있게 된 것에 부모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리교수가 강조한 “사랑이 없으면 멸망하리라” 이 말 또한 가슴 깊이 와 닿는 구절이라 이렇게 쓴다.

참고 자료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