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의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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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의 배경 종류등과 화조민화의 댄한 글,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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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화를 옛날에 이발소그림처럼 취급하였고 민화란 용어도 5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민화의 뛰어난 예술성에 비해 민화는 알려지지 고 우리의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 이러한 민화를 다시 한번 고찰해보고 연구해보자. 또, 개인적으로 화조도를 모방해 그리면서 관심을 갖게 된 민화의 많은 종류 중에 화조화에 대해 알아볼 것 이다.
ⅱ.민화의 발생 배경
조선후기(약 1700년 이후)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다양한 변화들이 일어났다. 그 중에서 회화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었던 것은 사상적인 측면과 경제적인 측 면에서의 변화였다. 사상적인 측면을 볼 때 조선 성리학과 실학의 발달은 현실적이고 실 용적인 사고가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회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 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농업 생산력과 상품 화폐경제의 발달로 회화 제작 수요층이 변화 하여 기존의 사대부와 문인들뿐만 아니라 중인, 서민들도 회화를 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재력 정도에 따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나갔으며 그에 따라 회화의 수요도 증가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감상용 회화보다 장식용 그림을 통해 뚜 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조선후기 이런 현상들이 민화가 발달하게 된 계기가 됐다.
ⅳ.민화의 종류

민화는 생활 주변 및 현실의 모든 물상들을 제한 없이 그 소재로 하고 있으며, 현실뿐만 아니라 상상의 내용, 전설과 설화 등 무한한 소재들이 그려져 왔다. 또 도교나 불교, 유교 등 종교적·학문적 민화와, 무속과 같은 민간신앙을 내용으로 하는 민화 등이 있다.

도교계통 민화
⑴ 장생도: 민화의 대표적인 것으로 불로장생의 축수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예부터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진 십장생, 즉 해·구름·물·바위·소나무·대나무·영지·거북·사슴·학 등을 그린 십장생도와 송학도·군학도·군록도 등이 많다. 특히 십장생도는 회갑잔치 때 수연병으로 쓰이며 임금의 용상 뒤에 놓인 오봉산일월도 민화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⑵ 십이지신상: 방위와 관련된 12지신 및 5방을 관장하는 5신을 그린 것으로, 역병을 몰아내고 길한 것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쥐·소·호랑이·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 등 12지신과 청룡·백호·주작·현무·황제의 5신이 소재가 되는데 주작은 기린 또는 봉황으로, 현무는 거북으로 변형되었다.

⑶ 호랑이: 동물을 그린 민화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산신과 함께 그려지기도 하며, 까치와 함께 그려진 까치호랑이, 호피도 등이 많다. 벽사진경의 대표적 민화이다.

⑷ 신선도·산신도: 도교사상에서 비롯되어 민간신앙으로 뿌리깊게 정착한 것으로 장수·부귀·수복다남을 기원하는 뜻이 깔려 있다. 동자·호랑이·봉황 등과 같이 그려진다.

⑸ 신위: 천제·칠성·오방신장등 무속과 관련된 여러 신과 태조·공민왕·최영·임경업 등 한국의 왕 및 장군들이 그려진 민화가 많다. 중국의 관우도 많이 그려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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