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동양의소설관(조선조포함)
- 최초 등록일
- 2007.06.12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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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의소설관(조선조포함) 레포트용입니다.
목차
동양의 소설관
조선조 소설관
근대의 소설관
본문내용
동양의 소설관
중국에서 ‘소설’이란 말이 가장 먼저 나타난 것은 《장자》잡편, 외물 제26에서이다. 이때 소설은 상대방의 환심을 사려는 의도 아래 꾸며진 재담이나 귀담아 들을 가치가 없는 이야기를 뜻하였다.
공자는 ‘소도’라는 용어를 제시함으로써 소설의 개념에 가장 먼저 접근하였다. 소도 이외에도 ‘도청도설’을 제시했다. “길거리에서 얻어 들은 말은 덕을 버린 것이나 다름없다.”고 하여 길에서 들은 이야기(음담패설)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강조하였다. 도나 덕에 반대되는 개념이라는 점에서 소도는 도청도설과 통한다.
《논어》에서 소설을 암시하는 말로 ‘괴력난신’을 찾을 수 있다. 괴력난신은 “괴상한 힘과 어지러운 귀신”으로 직역된 것으로 비현실적이고 비합리적인 현상을 총칭한다.
장자의 소설, 공자의 소도, 도청도설, 괴력난신, 순자의 소가진설, 사설, 간언 등은 소설에서의 ‘소’가 질적으로 낮은 것을 가리켰음을 공통적으로 일깨워준다.
당나라의 역사학자 유지기는 《사통》의 <잡설>편에서 당에서 송․원에 이르기까지의 문언소설을 10가지로 분류했다.
편기 - 작가가 살고 있는 시대를 저울질하듯 고르게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일사 - 사관이 기록한 것 중 빠진 부분을 보충하는 것
소록 - 어떤 인물에 관해 자기가 아는 바만을 기록하는 것
쇄언 - 거리나 마을에 떠도는 짧은 이야기
군서 - 지방의 산수와 인물을 연결지어 기록한 것
가사 - 훌륭한 가문의 선열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
별전 - 현명한 선비나 정숙한 여인과 같은 인물에 대해 기록하는 것
잡기 - 괴이한 사물에 대한 많은 기이한 이야기를 남기는 것
지리서 - 국토와 산천과 풍속을 기록한 것
도입부 - 제왕의 고을과 역대 성현의 흔적을 찾아가는 것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