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 읽고

소개글

딥스라는 책을 읽은 후 작성한 소감문으로 줄거리를 배제한
감상만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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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로운 생명이 탄생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며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해야 할 일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부모의 원망과 미움을 한 몸에 받고 태어난 딥스는 짧은 인생 동안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었다. 딥스는 원망을 받을 이유가 없었고 부모에게 미움을 살만한 원인을 제공하지도 않았다. 엄마와 아빠의 어리석고 이기적인 욕심을 딥스가 가로막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딥스는 여느 아이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만 했던 것이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부모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평생토록 지속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딥스는 어려서부터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웠는지도 모르겠다.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딥스 자신이 스스로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스스로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표현할 줄 모르는 아이가 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 느낌을 방출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딥스 뿐 아니라 나 자신도 때로는 답답하거나 화가 날 때조차도 나의 상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러한 감정들을 해결하지 못하거나 분출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엉뚱한 곳에 그것들을 쏟아놓게 되고 결국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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