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자유와 평등 중 무엇이 우선하는가

소개글

자유와 평등이라는 두가지 중요한 가치들 중에 과연 무엇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쓴 논술입니다. 저는 자유가 더 우선하다고 썼어요. 논술과제로 유용하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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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년간의 미국 남북전쟁(1861~1864년)중 펜실베니아주 게티즈버그(Gettysburg)에서 치열한 전투를 치룬 후 전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가 치러졌다. 이곳에서 `링컨`은 용사들의 공헌을 찬양한 다음 "살아 있는 우리는 이제 결의를 새로이 해야 할 것이다. 이들 사자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 나라의 국민은 하나님 아래서 새로운 자유를 창조해 낸다는 것을, 그리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이 지상에서 절멸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이라고 말했다. 그 후로 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란 말은 자유와 평등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민주정치의 이상을 가장 간결하게 표현한 것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혁명 등 자유와 평등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은 세계사 곳곳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역사 속에서 자유와 평등은 자유민주주의 사회 구현을 위한 갈망 속에서 항상 공존해왔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기본권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사회는 지금 자유냐 평등이냐 성장이냐 분배냐로 대립의 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주의의 이념에는 자유와 평등 모두 포함된다. 어느 것을 우선할 것인가? 자유와 평등은 상호 충돌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 문제를 과연 어떻게 보는 것이 옳을 것인가?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진 인격체라는 개인적 관점과 자유가 우리사회를 더욱 발전시켜 놓는다는 사회적 관점에서 자유가 평등보다 우선함을 말할 수 있다.
인간은 선천적으로 누구나 자유의지를 가지고 태어난다. 자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며 행동으로써 자유의지를 표출한다. 기본적인 예를 들어, 인간은 누구나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잠이 올 때에는 수면을 취한다. 슬프면 펑펑 울기도 하고 반대로 기쁠 때에는 웃기도 한다. 또한 같은 상황과 환경 속에서 어떤 사람은 슬픔을 느끼지만 어떤 사람은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이와 같이 인간은 자유롭게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고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행동함으로써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받는 것이다.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모든 감정과 생각, 그리고 행동의 표출이 자유로이 보장되지 않으면 모든 인간의 유형은 단지 하나의 형태로만 정의될 것이다. 다시 말해, 기계나 로봇과 다를 바 없는 존재로 여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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