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화된 초기 공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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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공교회

* Early Catholicism: 유대적인 기독교가 초대 공교회로 발전한 것이다. 교회사에서 말하는 고대 기독교의 첫모습을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제 2세기 경에 나타난 고대 기독교 교회라고 할 수 있다. 1세기나 2세기의 경쟁적인 당파(베드로 중심의 유대적 기독교, 바울 중심의 이방 기독교)의 타협으로 나온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신학적인 이 둘의 갈등속에서 서로가 타협을 하게 되면서 나타난 교회의 모습인 것이다.

- 사실 초기 공교회에서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이해가 다르다. 리츨의 경우 초대 공교회는 유대 기독교와 이방 기독교 사이의 화해의 결과가 아니라 도리어 사실상 `이방 기독교의 단계`에 지나지 않았고 단순히 바울과는 독립된 대중적인 이방인 기독교의 발전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베드로에게도 유대인 기독교인들과 구별되는 것이 있었고 이방 기독교도 바울과는 별개의 것이었고 전혀 그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대 기독교라고 하더라도 하나의 유대 기독교가 있었다고 할 수는 없다. 할례의 문제의 경우가 예가 될 수 있다. 이것은 이방 기독교에도 마찬가지이다. 바울이 대표하는 이방 기독교가 있는 반면에 완전히 헬라화한 바울과는 다른 그러한 이방기독교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유대 기독교와 이방 기독교를 한 형태로만 이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리츨의 주장인 것이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적합적인 면이 있다. 유대 기독교와 이방 기독교를 나누는 것은 분명한 기준이 있다. 그러나,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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