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히치콕 감독에 대한 키워드를 통한 토론대본

소개글

히치콕 감독의 키워드 외디푸스콤플렉스,맥거핀, 여성혐오증, 관음증에 대한 내용을 토론자료로 만들어서 강의시간에 발표했던 내용입니다.
히치콕 감독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설명되어있고, 직접 토론대본으로 만든것이기에 그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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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승민 : 저희 조는 너무나도 유명한 감독인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 히치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가 만든 작품들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같이 여성을 훔쳐보기의 대상으로 삼거나 남성의 거세공포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성을 가학적으로 처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남근중심의 사회와 관련하여 남성지배중심 사회의 논리성과 정당성을 주장한다고 보여 질 소지가 있습니다. 저희 조는 히치콕의 영화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적인 부분에서 분석하여 히치콕의 영화가 여성을 어떻게 재현하고 있으며 영화에 드러나는 여성의 모습은 어떠한지 그리고 그가 여성을 단순히 훔쳐보기의 대상이나 거세공포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서만 삼고 있는지 알아볼 생각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감독이고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되고 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그의 영화에 사용된 특징적인 것들을 중심으로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간략하게 그의 스타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조는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재미있게 토론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자 그럼 열띤 토론의 현장으로 가볼까요?

부영: 자자 오늘은 우리 영화사랑토론회 첫 모임이에요. 지난 번에 형규씨가 열변을 토하며 추천했던 히치콕에 대해서 말하도록 해봐요.
형규: 아....히치콕 너무 유명하고 대단한 감독이죠. 근데 히치콕을 대변하는 유명한 키워드 가 몇 개 있잖아요.. 그 얘기를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애리: 와우!(손으로 과장된 제스츄어를 치하면서) 아무래도 히치콕에 대해서 논할려면 밤 을 새도 모자랄꺼에요. 그럼 그렇게 해보도록 해요.
희경: 먼저 제가 제일 관심있는 훔쳐보기에 대해서 말해보아요~
유진: 저도 그런거 너무~너무 하고....싶어요. 히치콕하면 영화 속에서 그렇듯이 관 음증라는 키워드로도 유명하잖아요.
부영: 그렇죠..예를 들면 이창이라는 영화가 있잖아요. 남자주인공 제프리를 보면 왼쪽 발이 부러진 상태로 등장하고, 깁스에는 ‘L.B제프리의 부러진 뼈가 잠들다’ 라고 새겨져 있
지요. 이건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
유진: 아..그건 제가 알아요(손뼉을 치면서 잘난척하며). 일종의 대리남근을 상실한 주
인공이 남의 집 창문을 엿보는 것을 낙으로 삼는거에요.
형규: 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이해가 잘 안 가는데요(-_-;;;)

참고 자료

히치콕과의 대화, 영화의 이해